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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제철소 쇳물 운반 TLC 공정을 스마트 팩토리로 만들다
비젼 스타트업 핵심 인터뷰: (주)지아이비코리아
2017년 11월 14일 (화) 16:27:01 권순철 기자 smithkweon@hanmail.net
   
사진제공=(주)지아이비코리아 

“세상의 변화에 편승할 것인가? 아니면 외면할 것인가?”경제 산업 분야의 큰 변화를 초래할 4차 산업혁명을 바라보는 기업들의 입장일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을 받아들이고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이유는 기저에는 미래 성장 동력 창출, 생산성 및 경제성 향상 이라는 기대감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모바일 등이 바탕이 되는 이 혁명은 기업 경쟁력 향상을 가져오는 확실한 패러다임의 변화인 것이다.

미국의 첨단제조업파트너쉽(AMP), 독일의 Industry 4.0, 중국의 제조업 2025 등 이름은 다르지만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선제 대응에 나서며 제조업 선진국들을 조금씩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포스코와 현재제철 등이 제조공정의 스마트화를 시작했다. 특히 포스코의 는 제철소 쇳물 운반 TLC (쇳물 운반 용기의 한 종류)공정을 스마트화 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다. 지아이비코리아 (대표이사 오정헌)이 바로 그곳.

파이낸스투데이는 비젼있는 스타트업인 지아이비코리아와 전격 인터뷰를 했다. 

1.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제어 시장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제철소의 제어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파악함으로써 현재의 솔루션을 강화한다면 제철소 시장 확대는 물론 수익창출도 함께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 얻어서 입니다. 

2. 가장 어려웠던 점은?

제철소 현장의 터프한 환경 및 까다로운 요구 조건으로 적합한 센서를 선정하기가 어려웠으며, 사전 투자 금액 상승으로 인한 캐쉬 플로우가 어려웠죠. 

또 제철소 담당자의 솔루션 적용 의지는 강하나 관련된 고객사 부서간의 이해관계가 달라 솔루션 적용까지의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3. 어려웠던 점을 극복한 방법은?

솔루션의 자세한 용도 및 정량적 기대효과를 상세하게 정리하여 고객사 관련 부서 담당자에게 개별적인 설명을 함으로써 극복

4. 이 분야의 사업에서 중요한 점은 뭐라고 보시나요?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팩토리를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점에서 공정내 센서로 수집되는 Data를 특정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data로 가공하는 솔루션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 확보며, 계열사 및 동종업계에 대한 파급력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5. 현재 사업 진척 상황은 어떤가요?

현장 설치 2건과 현장 Sample 테스트 6건 그리고, 테스트 의뢰가 4건 정도 확보된 상태. 모두 적용된다면 50억 이상의 매출 기대하고 있습니다. 

6. 회사의 장점, 단점, 기회요소, 위험요소등을 설명해 주신다면? 

장점과 기회요소로는 현장 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고 어떠한 요구 사항에도 대응 가능한 다양한 센서 확보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미지 프로세싱, Data 가공, 제철소 내 서버와 연동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라는 중요 사업에 부합하는 솔루션이기에 일부 미구현 자동화 구간에 대한 요구가 많으며, 동화 구간이라도 데이터 수집의 범위가 넓어져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기회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센서의 종류에 따른 저렴한 것과 높은 가격이 있는데 높은 가격의 센서 경우 초기 sample 테스트까지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각 제철소별로 다양한 시도를 준비하고 있으므로 빠른 시간에 공정에 적합한 솔루션을 구축하고 상품 패키지화가 필요합니다. 

7. 경쟁제품이나 경쟁사 현황은?

현재까지 경쟁제품은 없는 상태이고 센서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업체는 있으나, 센서 종류에 따라 업체가 분산되어 있으며, 제철소에서 요구하는 data 가공이 특화된 영역이라 접근성이 낮은 상태입니다 

특별한 관계로는 포스코ICT가 있으나, 포스코 제철소는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다른 제철소는 포스코ICT가 직접 접근할 수 없는 특수성이 있어 경쟁사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8. 앞으로의 목표는?

포항 제철소 내에서 저변 확대와 함께 광양제철소로는 자연스럽게 접촉될 예정이고 포스코 글로벌 공장에 적용함과 동시에 미국, 중국, 인도, 동유럽에 진출 계획입니다. 2018년부터 매출 30억 목표이며, 매년 30% 성장이 목표입니다. 2025년까지 중견기업으로 성장해야죠. 

9. 목표 달성을 위해 해결해야 할 사항은?

각 센서별, 각 공정별 솔루션 패키지화가 필수 조건으로 필요하며, 요구되는 기능 구현에 따라 Module화 구현으로 2019년까지 단계별 완료가 필요합니다. 

10.대표님 약력 사항?

20년 동안 자동제어솔루션 기술영업을 담당했으며, 센서를 이용한 data 수집 및 클라우드 전송에 필요한 인력을 배양했습니다. 

11.끝으로 회사 자랑을 해주세요. 

4차산업혁명에 대한 막연한 솔루션을 요구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센서와 다양한 data를 어떻게 조합하고 학습시킬 것인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구현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모든 사항을 다뤄본 기업체만이 가장 근접할 수 있다고 판단하므로 4차산업혁명 및 인공지능 현실화에 부분별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회사하고 자부합니다.  (인터뷰 끝) 

한편, 지아이비코리아를  지원하고 있는 DGIST(총장 손상혁) 산학협력단(단장 현창희)은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의 죽음의 계곡(Death Valley) 극복과 글로벌 도약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2017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 주관기관이다. 대구 경북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기술력 있는 창업기업을 발굴, 성장 시키고 해외로도 진출 시키는데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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