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OGQ는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25억원을 투자 받고 시리즈A 투자유치를 마무리 한다고 8일 밝혔다.
OGQ는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외에도 네이버로부터 75억원, 사전 참여한 판도라티비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들의 누적 투자금은 총 100억원으로 글로벌 다운로드 1억2천만 건을 돌파한 ‘OGQ Backgrounds(배경화면HD)’ 앱을 개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OGQ Backgrounds’ 앱은 2015년 12월, 전세계 탑8 구글플레이 베스트 앱으로 선정되는 등 인도, 미국, 러시아, 브라질 등 글로벌 이용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작가수 350만명, 누적 컨텐츠 다운로드 16억건, 월 평균 3천만 건의 컨텐츠 소비가 발생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OGQ는 글로벌 작가와 이미지, 동영상, 스티커 등 핵심 컨텐츠를 바탕으로 네이버 내 홈, 프로필, 블로그, 까페, 댓글 등 서비스 전면에 걸쳐 사용자들의 글 저작에 필요한 컨텐츠 소스를 ‘글감’으로서 제공하게 된다. OGQ는 네이버 사용자들이 저작권 걱정없이 컨텐츠 소스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OGQ 최장원 서비스운영 본부장은 “OGQ Backgrounds 앱을 서비스하며, 컨텐츠 플랫폼에서 작가(크리에이터)가 가지는 잠재력을 늘 체감하고 있다. 바람직한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작가와 팬을 연결하여 디지털 컨텐츠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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