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북스, 한국 전자책 시장을 품다.
애플 아이북스, 한국 전자책 시장을 품다.
  • 권순철 기자
  • 승인 2017.11.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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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해 전자책 시장이 바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에 따라 다양한 전자책 플랫폼에 대한 니즈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애플에는 아마존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전자책 플랫폼 ‘아이북스’가 있다.

 

국내 스마트폰 인구의 35%, 해외 스마트폰 인구의 43%를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전자책 플랫폼 아이북스는 아이폰에 최적화된 기능과 애플 특유의 감성적인 UI,UX를 제공하며, 아이폰 앱 환경에서 바로 결제가 되는 편리함도 함께 갖고 있다.

 

또한, iCloud 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1권을 구매하여 6명까지 공유할 수 있다. 최대 83.4%의 가격 할인 효과가 있어 다른 전자책 마켓과 비교하여 가격 메리트도 갖고 있다.

 

아이북스의 장점은 국내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는 애플 아이북스가 진출해 있지 않아 한국 책을 찾아보기도, 한국 독자들이 이용하기도 쉽지 않기에 많은 애플 유저들의 아쉬움이 큰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많은 한국 독자들이 글로벌 전자책 플랫폼 아이북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애플 아이북스 커넥트 서점 ‘코이북스’가 등장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이용자라면 ‘코이북스’에서 원하는 도서를 고른 뒤 구매하기 버튼만 누르면 바로 아이북스로 이동하여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애플이 제공하는 해외 유명 e-kids 콘텐츠를 모아서 함께 제공하기에 많은 독자들이 글로벌 e–kids 콘텐츠를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김용환 대표는 “아이북스에서 한국 책만을 분야별로 큐레이션하는 것이 어려워 ‘코이북스’라는 앱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코이북스’는 애플 아이북스에 등록된 한국 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어 검색과 한국 독자에 맞춘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한국어 커넥트 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코이북스’는 애플의 글로벌 계정으로 구매가 가능해 해외에 있는 한인들에게도 편리한 도서 구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지만, 앞으로는 글로벌 시장의 모든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 확대하여 한국 도서 수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창업진흥원 직영BI ‘스마트세계로누림터’에 입주해 있는 ‘코이북스’는 국내 유명 출판사들의 한국 전자책을 애플 아이북스에 탑재를 대행하는 일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 웅진씽크빅, 북이십일, 열림원 등의 일반 단행본 출판사는 물론 디앤씨미디어, KW북스, 조은세상, 디콘북 등 국내 유명 웹소설 출판사들의 책까지 약 1만여 권의 책을 소개하고 있으며, 년말까지 3만권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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