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기획 시리즈 : 씨엔티테크
비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기획 시리즈 : 씨엔티테크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17.11.0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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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씨엔티테크는 국내 외식 주문 중개 플랫폼 ‘씨엔티테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회사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사업 영역의 확장과 함께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주관하고 있는 ‘’K-Startup Grand Challenge 엑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화성의 어드벤처 for 지능정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한 해외 스타트업 10곳을 육성하고 있기도 하다. 

전화성은 씨에티테크의 대표이사 이름이다. ‘전화성의 어드벤처’는 지능정보가 결합된 형태의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전대표가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도 K-Global SW전문 창업기획사 선정 이후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계속 지원’ 엑셀러레이터로 선정되어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2003년 설립한 씨엔티테크는 외식 푸드테크 시장의 강자로서 버거킹, KFC, 도미노피자, 피자헛 등 국내 대부분 외식업체와 거래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분야 국내 1위이다. 이 회사가 개척했다고 자평하는 푸드테크 플랫폼은 주문 중개 기술로 대표번호나 온라인(웹·모바일)으로 고객이 배달주문을 하면 배송지가 속해 있는 상권의 매장에 자동으로 주문정보를 전달해준다. 국내에서는 2003년 대표번호 및 온라인을 통한 주문 중개를 처음 시작했고, 2010년 모바일 주문시장도 최초로 개척했다.

국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전화성 대표는 씨엔티테크가 2020년 동아시아 12개국에서 씨엔티테크 업무처리아웃소싱(BPO) 사업이 자리를 잡아 매출 5000억원 달성도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까지 홍콩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미주를 포함해 세계로 사업을 확장하고 한국 씨엔티테크는 세계 법인의 연구소 개념으로 운영하면서 8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BPO 플랫폼 운영사가 된다는 목표다. 

KAIST 재학시절, 학내 벤처를 설립해 운영했던 경험도 갖고 있는 전화성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초기기업에게 기술개발·시장개척 노하우를 전하고 시장정보, 투자유치 기회 등을 지원해 준다. 현재 40개 가까이 투자했고, '전화성의 어드벤처'라는 스타트업 양성 프로그램은 벌써 200여개(10기) 기업이 거쳐갔고 그 중에 그리드잇, 키위플러스 등은 수백억원 가치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씨엔티테크는 2013년부터 약 4년간 40개 정도의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했으며 특히 푸드테크 기업에는 자사의 14년 노하우를 살려 시리즈 A나 B가 아닌 씨드 단계부터 인큐베이팅을 해왔다. 이 중 푸드콘텐츠사 그리드잇은 총 50억 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면서 약 3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또 키위플러스는 라인키즈폰'으로 주목받은 어린이용 스마트기기 개발사이다. 

씨엔티테크의 그리드잇 투자금은 1억 원 미만이지만 초기 투자이니만큼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까지는 총 5억 원의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최근에는 씨엔티테크(주)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 'CNT스터디센터'가 '어반트리' 독서실과 합병하면서 프리미엄 독서실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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