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네이버가 200만명 회원을 가지고 있는 명함 관리 앱 ‘리멤버’를 운영하는 드라마앤컴퍼니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50억원을 출자했다고 26일 밝혔다.
‘리멤버’는 20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명함관리 서비스로, 입력 정확도가 높은 수기 입력 방식을 채택하여 각광을 받아 왔다.
아울러 타 명함 서비스들과는 달리, 회원 간 이직, 승진 등의 최신 명함 정보의 변경을 자동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으며, 카톡과 문자 등을 활용한 명함의 전달 및 저장 기능도 있다.
명함 이미지를 정보 단위로 분할하여 별도 입력한 후 병합하는 방식의 입력 보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SSL 통신 보안 프로토콜을 적용하여 세계 100대 은행과 동일한 수준의 VeriSign 인증을 획득하는 등 높은 수준의 정보 보안 시스템을 갖춘 클라우드 명함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200명 이상의 타이피스트가 하루 최대 16만 장의 명함을 수기 입력으로 처리할 만큼 대규모 수요에 대한 대응력을 갖춘 리멤버는 모바일 앱은 물론 PC버전도 함께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클라우드 명함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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