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글로벌 창업시장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핀란드에 파견된 성신여대 창업지원단 (단장 : 변혜원 교수)  창업맞춤형 사업화 소속 창업기업 5팀이  핀란드 현지 스타트업과 비지니스 네트워킹을 시작하였다.

 이들 창업기업 대표들은 지난 10월 23일에는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하고 있는 알토대학 (Aalto University) 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소개받았고, 둘째날은 실제로 국내 스타트업과 핀란드 스타트업간 사업제휴를 위한 본격적인 비지니스 협상을 진행했다.

 이번에 글로벌 창업원정대에 참가한 국내 스타트업은 핀테크사업을  추진중인 슈퍼블리 (대표 : 유정훈) ,  교육용 응용프로그램 서비스 업체인 빅토니 (대표 : 양선아),  소셜기반 퍼스널 브랜딩 사업기반의 잇스트라드 (대표: 전형일), 이벤트 플랫폼 사업체인 엠씨바이넷 (대표 : 김원욱) , 글로벌 유통플렛폼 업체인 일리오 (대표 : 김수진) 등 5개 스타트업이다.  

 국내에서 엄격한 심사기준과 어학능력 테스트까지 여러단계의 검증을 통해 선발된 5개기업이 이번에는 알토대학 스타트업비지니스센터에 입주되어 있는 약 40개기업과  본격적인 비지니스 네트워킹을 시작하였다.

 핀란드의 세계적 글로벌 기업인 노키아 출신들이 대거 포진된  스타트업 센터 입주기업들은 대부분 글로벌 사업을 타겟팅하여 글로벌 비즈니스를 진행중이었다.  유로존이라는 거대시장을 모델로 하고 있지만 더 나아가 아프리카및 아시아 시장까지 그 영역을  넓히는 중에 한국의 대표적인 스타트업들과 한자리에 모여서 사업제휴를 포함한 비지니스 협상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사전 준비 기간이 1년정도 걸릴만큼  금번 글로벌 창업원정대 프로그램은 준비단계부터 철저한 목적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다행히 알토대학의 스타트업 비지니스 센터 (센터장 : Marika Paakkala) 의 헌신적인 도움속에서 스타트업간의 비지니스 협상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이러한 비지니스 협상을 통해 슈퍼블리 (대표 : 유정훈) 는 핀란드 핀테크 글로벌기업인 스쿠루지 (scrooge,  대표 : Samu Saastamoinen) 와 비지니스 협상을 통해 동 스타트업이  유로존 및 아프리카에 서비스중인 Peer Payment 서비스를 국내에서 서비스하기로 하는데 원칙적으로 합의를 하였다. 또한 향후 사업제휴에 필요한 계약조건들을  협상을 통해 논의하기로 하였으며,  사업제휴가 성사될 경우에 핀란드의 핀테크 솔루션이 국내에 도입되어 유럽의  글로벌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하는 아주 우수한 사례로 발전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즈니스 협상은 글로벌 사업경험이 풍부한 지상철  성신여대 창업지원단 부단장이 직접  협상 테이블에 참여하여 도움을 주었으며,  나머지 4개 스타트업 기업들의 비지니스 네트워킹에는 변혜원 단장이 직접 참여하여 두나라 스타트업 기업간의 네트워킹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움을 주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