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가트너가 2018년 이후 가장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세 가지 기술로 인공지능(AI), 디지털 보안, 사물인터넷(IoT)을 선정했다.
가트너 심포지엄/IT엑스포는 전 세계 IT 기업의 CIO와 임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IT 관련 컨퍼런스로, 이번 행사에서 가트너는 6개 트랙 총 906개 세션을 7,500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비즈니스와 관련된 새로운 개념과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디지털 변혁을 추진 중인 대다수의 기업들이 인공지능·보안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기업은 HR 부서와의 협력적 관계를 맺어야 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 피터 존더가드 수석 부사장은 “대다수의 규모가 크고 견고한 기업들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최선의 업무 파악을 위해서는 전사적 규모의 디지털 핵심 성과 지표(KPI)의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가트너의 자료에 따르면 전체 기업 경영진 중 2/3는 그들의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디지털화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신흥 CEO들은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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