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CEO 탐방]중소 가구 회사를 위한 가구 인프라 클라우드 플랫폼
[스타트업 CEO 탐방]중소 가구 회사를 위한 가구 인프라 클라우드 플랫폼
  • 권순철 기자
    권순철 기자
  • 승인 2017.09.27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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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 Vision 스타트업 탐방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경제 성장으로 자신의 주거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인테리어 가구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 가구회사들은 보관, 배송,재고관리 등 가구사업의 핵심 인프라가 열악하여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소 가구회사들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수만 있다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주거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지 않을까?

이미지=하우저 제공

㈜하우저 심준형 대표는 올해 성신여대 창업지원단(단장 변혜원)의 창업선도대학 프로그램에 “중.소가구사들을 위한 가구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노크를 해서 창업선도대학 창업팀에 선정 되었다.

중소 가구회사들은 고비용이 드는 물류 인프라의 내재화가 어렵다. 이로 인해 대기업과 같은 가격 및 서비스 품질의 경쟁력 확보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중소 가구회사들이 포워딩, 실측, 보관, 배송 등의 꼭 필요한 인프라를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좋은 품질에 필요한 만큼 쓸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일부업체가가구배송분야를아웃소싱받아대행하고있지만수작업위주이며지역배송서비스제공으로체계적이지않다는점에착안했다.

하우저는 인테리어/가구와 온라인/모바일 경험을 가진 인력들로 구성되어 있어 인테리어 가구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중소가구회사들에게필수적으로필요한전국배송, 포워딩, 보관, 실측등을플랫폼형태로서비스를제공했다.

현재고객사는60여개중.소가구회사가있다. 전국에산재해있는 1,500여개이상의 가구회사를감안하면아직갈길이멀어보인다.

플랫폼의고도화작업이마무리되면본격적인영업을통하여 2020년까지 500여개수준으로확대할계획이라고한다. 이를기반으로가구마켓플레이스도준비하고있다고했다.

심준형대표는 “이번 성신여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 작업이 끝나면, 가구인프라플랫폼을통해축적된데이터와 AI, VR 등의기술을 활용하여소비자에게리얼한가상체험과추천을통한판매서비스도제공할수있을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는 성신여대 창업지원단은 2013년부터 변혜원 창업지원단장을 중심으로 창업자 발굴 ,보육은 물론 매출과 투자 중심의 창업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업경험이 풍부한 지상철 부단장을 비롯한 국내 대기업 출신 임직원들이 전문 멘토로 참여하여 창업전문기관으로 입지를 구축하여 오고 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창업을 지원하고 창업 인프라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각 대학 창업지원단과 손잡고 젊고 능력있는 숨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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