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CEO 탐방] 임신·출산·육아 모바일 커뮤니티 플랫폼
[스타트업 CEO 탐방] 임신·출산·육아 모바일 커뮤니티 플랫폼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7.09.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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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 Vision 스타트업 탐방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육아는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스튜디오, 돌잔치, 교육 등으로 이어지는 고관여 산업군으로 분류된다. 이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산업군이다.

저출산 시대에 접어든 대한민국에서 엄마들의 커뮤니티 기반 정보 교류의 장이 필요하다. 이러한 임신·출산·육아 시장에 IT기술을 접목하여 플랫폼으로 바꿀 수는 없을까?

㈜엄마와 유정훈 대표는 서울 동북권역 창업메카로 자리 잡은 성신여대 창업지원단(단장 변혜원)의 창업선도대학 프로그램에 “임신.출산.육아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One-Stop 모바일 플랫폼”엄마와“를 만들겠다“고 노크를 했다. 그리고 창업선도대학 창업팀에 선정 되었다.

PC 시대, 임신.출산.육아 커뮤니키는 다음, 네이버 등 포탈에 카페가 생기기 시작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많은 수의 엄마들이 모여 수다도 떨고, 자발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나면서 카페는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일부 업체는 발빠르게 앱을 출시하며 커뮤니티 기능을 이어갔다. 하지만 새로운 시장에는 새로운 강자가 출현하는 것은 당연하다.

2017년 7월 기준, “엄마와”는 48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을 위해서는 고도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플랫폼의 고도화 작업이 완료되면 현재의 광고 및 커머스 중심의 매출 구조는 임신.출산.육아 토탈 케어 서비스로 바뀔 것이다.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 정보는 엄마들에게 보다 빠르게 전파될 것이다. 산후조리원. 베이비스튜디오, 돌뷔페업체 등과의 제휴도 탄력을 받을 것이다.

엄마들의 커뮤니티는 SNS 기능인 ‘스토리톡’을 통해 보다 활성화 될 것이다. 주제, 거리 정보, 관심 친구 기반 임신·출산·육아를 경험하는 모든 여성들의 커뮤니티 및 소모임의 커뮤니티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즉, 엄마들의 커뮤니티가 플랫폼의 기반이 되는 것이다.

유정훈 대표는 국내 시장만 2020년 200만 다운로드, 매출 250억원을 목표로 학고 있다고 말했다. PB상품 개발하여 유통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또 다른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유정훈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출산·육아 모바일 커뮤니티 플랫폼 ”엄마와“의 고도화 작업이 완료되면, 광고 및 커머스 중심에서 라이프 스타일 토탈 케어 서비스로 바뀔 것입니다. 2020년쯤 되면, 국내 200만 다운로드, 매출은 250억원이 넘을 것입니다. 이때쯤 PB상품도 개발하여 유통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또 다른 성장을 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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