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당뇨 물질개발 스타트업, 1차 농축산물 식자재공급 첫걸음
항당뇨 물질개발 스타트업, 1차 농축산물 식자재공급 첫걸음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17.09.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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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항당뇨 혁신신약 원료물질 개발회사인 ㈜브이네이처(대표이사 이정만)가 당뇨환자 와 암환자 및 각종 성인병을 타겟으로 치료개념의 기능성 1차 농축산물을 이용하여 기능성 식자재 공급사업을 시작한다. 

브이네이처는 26일 당뇨환자 와 암환자 그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치유와 치료식단의 개념과 특정 처방식에 대한 고객패턴별 데이터를 발표, 이를 기초로 한 식의동원 개념의 기능성 1차 농축산물 식자재 공급 O2O사업의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브이네이처는 2016년에 설립한 항당뇨 혁신신약 원료물질 개발회사로, 세계최고의 항당뇨 원료물질에 대한 제조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FDA, 중국 및 유럽 제약사와의 기술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혁신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이다., 지난 5월에는 산업은행 IR 및 최근 글로벌 제약사와의 IR에서 기존 당뇨치료제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는 혁신신약 원료물질의 연구결과와 사업추진전략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브이네이처가 시작하는 신사업은 그동안 브이네이처의 연구진이 보유한 혁신적 당뇨치료원료물질의 개발과정과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상 히스토리, 국내외 병원재단/글로벌식품회사들과 추진중인 공동프로젝트, 아시아 및 미국 시장진출 전략, 농업과 의약의 융합모델 개발 등의 기술차별화 전략이 포함되어 있다. 

연구개발을 맡은 설은준 박사(㈜브이네이처 CTO)는 “당사가 보유한 항당뇨 원료물질의 경우, 기존 당뇨치료제의 부작용을 현저하게 줄이고 간편하게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생리활성 리듬의 밸런스를 찾아주는 혁신적 치료 원료물질로서 외국제약사에서 그 가치를 더 주목하고 있고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로의 기술수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또 , "제1형 당뇨환자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국내 당뇨환자의 경우, 서양인의 당뇨 발병원인과는 또 다른 발병원인을 가지고 있다 판단되며 이를 극복하고 예방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전이된 기능성 식자재를 이용한 식이요법을 통해 식이동원 처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는 철저하게 조절되는 식단을 강요받는 당뇨를 비롯한 각종 성인병 환자의 먹는 욕구를 원초적으로 해결하여 결국 환자의 삶의 질 까지도 향상 시키게 됩니다.   저희가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당뇨 및 암환자용 전용 식자재 O2O사업은, 의료기관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자체 임상데이터를 보유, 기존의 평범한 식자재의 공급이 아닌 철저하게 당뇨환자 및 암환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제약 원료들이 전이된 치료개념의 식자재를 공급함으로써 각종 질병을 식탁에서부터 완벽하게 통제 가능한 형태로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고 강조했다. 

  브이네이처는 최근 세 곳의 지방 자치단체들과 항당뇨, 항암 및 항노화 기능성 농축산물의 재배 및 기능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개념의 질병 치료식 기능성 식자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스마트팜을 출범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울러 완벽하게 통제가능한 스마트팜의 구현을 위해 네덜란드/일본과의 공동프로젝트도 긴밀히 협의 중이라 밝혔다. 

 이정만 대표이사는, “저희 혁신적 당뇨신약 원료물질의 개발로부터 치료개념의 기능성 농축산물의 스마트팜에 까지 당사의 혁신적 비즈니스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입니다. 당뇨 및 암환자용 치료식단 개념인 새로운 간편치료식단(CCR)용 기능성 식자재 및 원료 사업은 이미 몇몇 국내외 업체와의 협업추진이 진행중입니다. 해외 파트너사들은 저희 브이네이처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요소기술인 당뇨치료물질의 개발역량과 그 물질의 생체 객체화 전이기술인 TSTM기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고 말하며, 

 브이네이처가 향후 2-3년 내에 국내 및 해외에서 의약과 농업을 융합한 새로운 의/농업 모델을 개발하여 궁극적으로 제약과 식품 사이의 새로운 융복합비즈니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브이네이처가 지난 22일부터 충주시에서 열리고 있는 2017충주 당뇨/바이오 산업박람회에서 환자맞춤형 기능성식자재의 재배를 위한 의/농업 융합 모델을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지난 2015년부터 당뇨/바이오 특화도시를 선포한 충주시는, 이번에 한국교통대학교의 C-Star사업단 주관으로 충주세계무술공원 일대에서 당뇨관련 기업들의 장비 및 제품 시연과 당뇨캠프, 바이오산업 컨퍼런스 등 미니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그 시작으로 20여 기업들의 다양한 사업모델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의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단인 C-STAR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는 황 준 교수(한국교통대학교 항공기계설계학과)는, “충주시가 당뇨바이오 특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성장해가는 데에 이번 박람회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다양한 헬스케어 기업으로부터 항당뇨 식품기업까지, 다양한 당뇨/바이오기업들의 지역플랫폼화를 통해 충주시가 국제적 당뇨산업 클러스터로 성장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브이네이처가 선보이고 있는 의약과 농업의 융복합모델은, 진정한 약식동원의 실현뿐만 아니라 우리가 지향 해야 할 또 하나의 농업 모델로써 지자체 및 지역 사회, 더 나아가 대한민국 농업과의 상생모델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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