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의 미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의 미래는?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7.09.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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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전망과 비전을 나누기 위한 ‘빅포럼(B.I.G Forum) 2017’이 20일과 21일 양일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미래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빅포럼에는 AI,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합이 사람과 사회에 미치는 변화와 도전에 대해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과 글로컬의 진화’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화두인 ‘일자리, 공유경제, 제조혁신’을 3대 아젠다로 선정,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포럼 기조연사는 기술변화에 따른 일자리 영향에 관한 연구로 유명한 칼 베네딕트 프레이(Carl Benedikt Frey) 옥스퍼드대 교수다. 프레이 교수는 고용의 미래 보고서로 미국 직업 중 47%가 자동화로 사라질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빅포럼에서는 「일의 미래 : 이 시대는 다르다」(The Future of Work : Is This Time Different?)를 주제로 과거 산업혁명의 일자리의 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의 미래를 예측할 계획이다.

기조강연 후에는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의 사회로, 프레이 교수가 4차 산업혁명의 미래와 3대 아젠다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에는 ‘노동의 종말’, ‘한계비용제로사회’ 등의 저서로 유명한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 경제동향연구재단 이사장의 영상 강연을 진행한다. 리프킨 이사장은 3차 산업혁명과 한계비용제로사회(‘The 3rd Industrial Revolutiona Zero Marginal Cost Society’)란 제목의 강연을 통해 공유경제의 도래와 영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지오바니 쉬우마(Giovanni Schiuma. 伊 바칠리카타대 교수), 안드레아스 파이카(Andreas Pyka. 獨 호펜하임대 교수), 조 바톨로메오(Joe Bartolomeo. 로크웰 아태지역 부사장), 후미오 코다마(Kodama Fumio. 도쿄대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과 국내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강연과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이튿날인 21일에는 미래학회 주관으로 빅데이터와 경기도 지역혁신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리며 라운드테이블, 빅데이터 기업을 위한 투자설명회가 준비돼 있다.

일반인이 4차 산업혁명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SW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VR과 AR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이동형 체험관’, 체성분검사 및 기초체력 테스트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참가자에게 운동 및 건강관리 처방을 해주는 ‘빅데이터 체력테스트’, 참가자의 직무 적성도를 평가하는 ‘직무적성검사’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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