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 ‘청년창업 요람’ 자리매김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 ‘청년창업 요람’ 자리매김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7.09.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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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지역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 총괄책임자 김현덕)가 지난 4년간의 눈부신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더욱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기존 ‘대구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서 명칭을 변경한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는 올해 창업팀에 대한 직접투자 및 글로벌 진출지원 강화 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제5기 31개 팀과 협약(7월)을 맺고 기술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 중이다. 

지역에서 창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던 2013년에 동대구벤처밸리에 문을 연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는 사회경험이 부족한 20~30대 청년들에 대한 창업 지원이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초기의 우려를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우수 청년창업가 양성 등 지역 내 청년창업 붐 확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긍정적인 평가를 반영하듯 지난 해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 입교 경쟁률은 5대 1을 기록했으며, 올해 입교자의 60%는 대구‧경북이 아닌 타 지역 출신들이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 전국적 명성을 가진 창업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스마트벤처캠퍼스는 소프트웨어, 앱, 콘텐츠 등 지식서비스 분야 기술창업을 지원해 모두 229개의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스마트벤처캠퍼스 졸업 기업들은 그 동안 69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고, 모두 410건(팀당 1.8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했으며,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벤처캐피털 등으로부터 모두 39건(51억원)의 후속 민간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교육기간(6~7개월) 중 창업팀 당 매출액이 2013년에는 2100만원이었으나, 2016년에는 9800만원으로 4.5배 증가했고, 지난해 연말 기준 졸업 기업 누적 매출액도 270억원이 넘는 등 해가 거듭될수록 성과가 좋아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벤처캠퍼스의 창업기업들은 소프트웨어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서비스 분야에 집중해 기존에 없는 새로운 비즈니스와 서비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이처럼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가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의 전폭적 지원, 지역 선배 기업가들과 경북대학교의 적극적 역할, ‘기술과 제품 개발 보다 좋은 기업가 양성이 우선’이라는 철학을 교육 프로그램에 담아 운영한 결과로 평가받는다.  

사업책임자인 경북대학교 김현덕 교수는 “처음 시작할 때와 달리 다른 창업지원 기관도 많아졌으므로 스마트벤처캠퍼스는 민간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등 보다 전문화된 창업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향후 운영 방향을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 세계적으로 기술창업과 혁신적인 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대구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과 함께 대구에 좋은 콘텐츠 기업가가 넘쳐날 수 있도록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를 통해 청년기업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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