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 '유니드컴즈'에 투자
본엔젤스, '유니드컴즈'에 투자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7.08.0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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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투자 벤처캐피탈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퓨처플레이와 함께 온라인 쇼핑몰에 특화된 마케팅 솔루션 기업 유니드컴즈에 투자했다.

유니드컴즈는 온라인 쇼핑몰에 특화된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모바일 버전의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해주는 ‘스마트스킨’이 대표적인 서비스이다. 법인 설립 후 2년 만에 연매출 약 10억~1000억원인 온라인 쇼핑몰 고객사가 1000곳을 넘어섰다.

유니드컴즈 정연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유니드컴즈는 온라인쇼핑몰에 특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꾸준히 출시해 디지털 마케팅 역량이 필요한 중소형 온라인쇼핑몰 시장 성장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마케팅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의 다양한 니즈를 포괄하는 마케팅 플랫폼이 되겠다."고 전했다.

투자를 진행한 강석흔 본엔젤스 대표는 투자 이유와 관련 "유니드컴즈는 상품 이미지 광고 이용자인터페이스(UI), 관련 상품 추출 등에서 단순한 타겟 마케팅 업체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팀"이라며 "쇼핑몰 운영에 있어 마케팅과 광고의 중요도가 크다고 볼 때,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레퍼런스를 보유한 유니드컴즈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힌퍈 유니드컴즈는 빅데이터 기반의 페이스북 마케팅 솔루션인 ‘타겟북’을 출시했다. 온라인 쇼핑몰의 상품별 소비자 관심도, 구매 패턴을 실시간으로 자동 수집, 분석해 광고에 활용하는 기술로 특정 상품을 장바구니에 넣은 소비자에게 해당 제품을 페이스북에서 반복 노출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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