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상품 국내화 통해 가치 업그레이드 -‘주식회사디지탈포디’
해외상품 국내화 통해 가치 업그레이드 -‘주식회사디지탈포디’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8.0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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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IT 주변기기 전문 벤처기업 디지탈포디(대표 나윤상)가 해외 상품을 소싱하여 국내 시장에 맞게 새로이 개발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IT매니아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든 시장들이 마찬가지지만 IT 분야는 경쟁에 특히 더 민감하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IT 기업들은 제품을 생산하기 이전, 시장에 형성된 가격을 먼저 확인하고 좋은 부품을 사용하면서 원가를 낮추는 방법을 고민한다. 더 나아가서는 캐릭터를 접목시켜서 좋은 효과를 내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경쟁력을 높이려 한다.

나윤상 대표는 “디지탈포디는 ‘GALLERY’라는 자체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주로 취급하는 품목은 IT 주변기기로 보조배터리, 블루투스 관련 상품, USB메모리, 거치대 등이 있다. 경쟁이 심해지면서 우리만의 디자인을 가지고 브랜드화 하여 온오프라인 채널로 유통하고 있다”며 “디자인 특허,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데 특히 생산 품목의 경쟁을 위해 디자인 분야에서도 연구·개발하는 프로젝트 인원들이 따로 있다”고 말했다

메모리 CPU 회사에서 USB 제조기업을 거쳐, 디지탈포디의 대표가 된 나 대표는 “오랫동안 IT주변기기 제조업체에 있다 보니 생산기술과 생산과 관련된 문제점 등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다. 또, 새로운 기술과 접목함으로써 차별화를 꾀고 있다”면서, “디지탈포디의 생산팀은 생산관리에 있어 품질검사 등 모두 전문화된 인원으로 철저히 검수하며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OTG메모리가 있는 보조배터리로 충전을 하면서 DATA를 주고받도록 하거나, 스마트링에 자석 거치대를 접목하는 등 모바일 시장이 계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나 대표는 “디지탈포디에서는 휴대폰 액세서리 시장에 영업력을 집중해서 새로운 상품을 계속적으로 만들어 내고 있다. 회사에 젊은 직원들이 많은데 매 주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는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 대표는 “미팅마다 끊임없이 트렌드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바를 계속해서 수면위로 올린다. 직원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얻어진 정보들이 회의를 통해서 하나의 상품과 접목되어 출시된다. 최신 제품이 많은 IT 분야에서 획기적인 아이템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다. 고객의 니즈에 맞고, 기능적으로 안정적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노력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최신 기기들이 넘쳐나는 시대다. 고객들은 이제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에서 저렴한 상품을 많이 찾고 있다. 다양한 상품을 많이 접해보고 저렴한 상품보다 좋은 상품이 선택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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