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국내 재능마켓 1위 크몽이 21일 실리콘밸리 기반의 벤처캐피털(VC) 알토스벤처스로부터 30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크몽은 2011년 설립 이후, 지난 2016년 가을 누적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8개 월만에 또다시 누적거래액 200억원을 달성하며 재능마켓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1억원 이상의 판매자만 20명이 넘어가는 등 단순한 아마추어 레벨의 부업개념을 넘어 ‘비즈니스 마켓플레이스’라는 입지도 구축중이다.
알토스벤처스는 배달의 민족, 쿠팡, 미미박스 등 해당 업종의 1등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벤처투자의 신화를 쓰고 있는 유명 VC이다.
알토스벤처스의 박희은 수석은 “4차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직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역량있는 개인들이 자신의 재능과 자산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긱이코노미(Gig Economy)시대를 리드하는 회사가 크몽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
크몽의 박현호 대표는 “크몽은 2016년부터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그동안 다져온 내실을 발판으로 회사가 더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는데 주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크몽은 2011년 설립 이후 2016년 10월 누적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했고, 올해 7월에는 누적거래 200억원을 달성해 9개월만에 두배로 급성장했다.
현재는 개인, 소상공인,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대기업까지 두루 크몽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공유경제 시장의 대표적인 성공케이스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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