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제6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열려
성신여대, 제6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열려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17.07.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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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벽걸이, 대상 수상

  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 7일 운정그린캠퍼스에서 2017 성신스타트업 제6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성신여대 창업교육센터와 창업지원단의 스마트창작터 사업부가 공동 주관, 대학생의 창업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 사업 모델을 발굴, 지원해 청년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5월22일부터 6월9일까지 접수한 예선에는 총 67개 팀이 응모, 치열한 경쟁을 거쳐 19팀만이 본선에 올랐으며 본선에 오른 팀은 경쟁 발표를 통해 각자의 사업 아이템을 설명했다. 이날 대회에선 '백자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벽걸이' 아이템을 발표한 박미래 대표가 대상을 차지, 상금으로 200만원을 받았다. 아울러 최우수상 3팀엔 각각 100만원, 우수상 6팀에겐 50만원씩이 돌아갔다.

'백자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다용도 벽걸이'로 대상을 수상한 박미래 대표(좌)와 김재원 센터장(우)

  성신여대는 6회를 맞은 창업 아이디어 경진 대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제품을 제작하고 본격적인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 즉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7월18~19일 1박2일간 창업캠프를 열어 수상자에게 창업특강, 창업실습, 네트워킹 및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성신여대 스마트창작터는 지난 해 사업화지원을 통해 3단계 지원을 받은 6개 팀의 합계매출로 약 25억을 달성했으며, 2,600만원의 수출, 13명의 고용 실적을 이뤄냈다. 그 중 (주)펀미유팀은 스마트창작터 사업화지원을 통해 싱가폴, 베트남, 영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해외 판로를 개척, 2개월 만에 2천만원이 넘는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예비창업팀으로 지원한 (주)오투엠 팀은 11건의 지식재산권 출원을 마치고, 사업자등록증을 낸지 3개월만에 기술보증기금 벤처인증을 획득 후 투자 유치 중이다. 마지막으로 (주)서진에프앤아이는 PCT국제특허를 출원, 국내 및 미국에 상표등록을 마치고 킥스타터 크라우드펀딩 투자유치를 위한 미국 법인설립까지 완료했다.

<기념 촬영 중인 본선 19개팀과 심사위원단>

▶▶수상자명단

▶대상 박미래 대표 (백자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다용도 벽걸이)

▶최우수상 신윤지 대표 (프리저브드 디퓨저) 외 2팀

▶우수상 하상훈 대표 (의류쇼핑 고민 해결을 목적으로하는 쇼핑 서비스) 외 5팀

▶창의상 MYTO팀 (현대인 정신건강에 대한 자가진단서비스 1:1 온라인 심리상담 및 병원 커넥트 서비스) 외 8팀

 

▶▶심사위원명단 (위 사진 가운데 왼쪽부터)

▶김재원센터장 (성신여대 창업지원단), 김경주상무 (SK엠앤서비스), 이희곤대표 ((주)매스씨앤지), 강신용대표 (주식회사 강군 / 주식회사 위오피스)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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