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이지등 16개 기업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콘퍼런스 참가
잼이지등 16개 기업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콘퍼런스 참가
  • 권순철 기자
    권순철 기자
  • 승인 2017.06.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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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KOTRA는 현지시간 27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에슐론(Echelon Asia Summit) 2017’에 한국관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한국관 운영, 한국기업 피칭데이(Korean Pitching Day), 1:1 미팅 등을 통해 우리 스타트업의 현지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싱가포르 정부 산하 벤처캐피탈(VC) 및 창업지원기관인 SG 이노베이트(SG Innovate)를 방문하여 우리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을 통해 현지에서의 성공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행사 주관사 평가 Top 100에 선정된 잼이지(웨어러블 바이올린 학습기구),코머신(국내 기계산업 검색 플랫폼), 루티헬스(실명질환 진단 휴대용 검안기기), 타이거 컴퍼니(기업용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와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그리고 KT-LX 상생협력서포터즈 참여기업을 포함해 총 16개 기업이 참여한다.

에슐론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아세안 지역의 대표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로 500 Startups, SG Innovate, 그리 벤쳐스(GREE Ventures), 라쿠텐 벤쳐스(Rakuten Ventures) 등을 포함한 약 6,000명의 글로벌 VC·바이어가 참석할 예정이다. KOTRA는 2015년부터 한국관을 구성하고 있다.

매일 12만명을 웃도는 새로운 온라인 이용자가 늘어나는 동남아시아 지역은 ’16년 VC 투자금액이 전년대비 81%가 증가한 4조원을 기록하는 등 우리 스타트업에게 매력적인 시장이 되고 있다. 이번 1분기 싱가포르 정부에서 운영한 글로벌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국내 스타트업 8개사가 선정되고, 지난 4월에 개최된 2017 테크인아시아(Tech in Asia)에서는 인사관리 전문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스윙비가 최종 피칭 우승 및 미국계 VC로부터 110만 달러 초기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우리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선석기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우리 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KOTRA는 앞으로도 세계적 스타트업 컨퍼런스 참가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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