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 가상증강현실기업, 실리콘밸리 진출 가능성 높아져
국내 중소 가상증강현실기업, 실리콘밸리 진출 가능성 높아져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7.05.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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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개발(R&D)에 혁신적인 역량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이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글로벌 가상현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부 지원을 받은 VR· AR 기술개발 기업 중 실리콘밸리 현지화 성공가능성이 높은 기업 4개사를 선발,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5.30(화)부터 6주간 마케팅 등 멘토링 프로그램 및 기술혁신 캠프인 ‘글로벌 기업과 같이 진행하는 TRT(Technology Revolution Together)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VR·AR 업체인 네비웍스, 디자인정글, 비주얼캠프, 폴라리언트는 페이스북 임원 및 국내전문가를 대상으로 사업화 전략 등을 영어로 발표 및 질의응답을 거쳐 5.17(수) 최종 선정되었다.
 
KIC 실리콘밸리와 페이스북 오큘러스팀은 선정된 4개 VR·AR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경험과 기술을 6주간 전수할 계획으로 스탠포드 대학 랩의 VR·AR 전문가, 전문 엑셀러레이터와 공동으로 현지 고객의 수요를 반영하여 제품 및 솔루션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KIC-실리콘밸리는 필요한 경우 6개월간 추가적인 마케팅, 초기 시장개척 등을 지원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 역량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4개사의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해 지난 4.4일 페이스북 코리아에서페이스북, 오큘러스와 미래부 산하기관인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KIC-실리콘밸리 4자간 ‘디지털콘텐츠 R&D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업무 협력’을 맺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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