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이 ‘합천도라지영농조합법인’과 지난 5월 18일 두 사업단의 효율적인 업무진행과 지역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두 사업단은 MOU체결을 통해 6차산업과 향토자원의 공통점을 가져, 폭 넓은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실질적인 사업을 통해 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2017년에는 전국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시회, 박람회에 공동으로 참여함으로써 합천의 유명한 농산물인 밤과 도라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와 관련한 관광 상품과 여러 행사들을 함께 진행하고자한다.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 박종묵 사업단장은 “두 지역의 우수한 유·무형의 문화를 대 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유명한 관광지역에는 팸 투어를 기획하는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두 사업단이 공동으로 개발해 관광자원을 홍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며 MOU 체결 취지를 전했다.

더불어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문화 및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함으로써 지역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합천 지역의 특산물인 밤과 도라지를 공동으로 홍보하고 관광 상품을 고취시킴으로써 지역사업 활성화를 되새김 하고자 MOU를 체결한바 향후 두 사업단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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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