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농촌진흥청은 미래 연구재원을 대상으로 '농업생명공학 바로알기 체험교실' 을 매달 1회 농업생명자원부에서 연다고 밝혔다.
어렵다고 생각되는 농업생명공학에 대해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의 장을 제공한다.
체험교실은 교육부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꿈길'과 연계해 운영하며 이달에는 군산중앙여고 학생을 대상으로 17일에 진행한다.
이번 농업생명공학 체험교실에서는 과일에서 DNA를 분리하고 관찰하는 실험을 직접 해 볼 수 있다.
과일과 채소 등에서 DNA를 분리하고 관찰하는 실험은 생활 주변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주방 세제, 소금 등을 활용해 진행하기 때문에 참가 학생들이 재미있게 실험에 참여할 수 있다.
DNA를 직접 관찰한 다음에는 농촌진흥청이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책자, 동영상, 웹사이트 등으로 농업생명공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현장방문 시간에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관람을 통해 우리나라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전문 과학해설자가 직접 안내하며, 4D 영상관 체험과 전시물 관람을 통해 우리나라 농생명산업의 연구 성과와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매달 체험교실을 열어 농업생명공학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진청 조현석 생물안전성과장은 "실험과 현장방문을 통해 학생들의 생명공학기술에 대한 과학적 흥미를 높이면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교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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