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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장기업, 일반기업보다 일자리 창출 역량 월등
2017년 05월 17일 (수) 16:20:00 정욱진 기자 white@fntoday.co.kr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저성장시대에 일자리 창출 및 경제기여도가 큰 고성장기업 특성에 대한 세미나를 5월 17일(수) 오후 2시에 중소기업중앙회 여의도 본관에서 개최했다. 

'고성장기업'은 상용근로자 10명 이상 기업 중 매출 또는 고용이 3년간 연평균 20% 이상 기업을 말한다. 

중소기업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SIMS)을 통해 고성장기업에 대한 특성과 성과를 분석·발표하고, 고성장기업의 역할과 정부정책 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고성장기업은 국내 경제 환경에서 일자리 창출 및 수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하는 등 국내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결과 고성장기업은 지난 4년간(2012∼2015) 높은 성과를 창출했으며, 특히 수출이 195% 증가해 글로벌 역량 강화에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에서도 고성장기업은 고용 없는 성장시대에 고용창출의 원천이다. 고성장기업의 분석 결과(통합관리시스템 기반)는 다음과 같다. 

고성장기업은 일반기업에 비해 제조업 및 전문 과학기술업 등 기술·지식 집약적 업종에 상대적으로 많이 분포되어 있다. 

평균업력은 8.2년으로, 업력 10년 이상인 기업의 수는 전체의 45.6%로 주요업종 업력은 제조업(10년), 도소매업(9.6년),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9.3%) 순이다 

정부사업에서 일반기업은 금융 분야에 주로 지원을 받으나, 고성장기업은 기술혁신과 수출 등을 위해 기술, 수출, 인력 분야도 지원받는다. 

고성장기업은 지난 4년간(2012∼2015) 높은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매출증가율보다 수출증가율이 더 가파르게 상승하는 점을 볼 때, 글로벌 경쟁 역량이 높았다. 

2015년 수출 고성장기업이 내수 고성장기업에 비해고용 창출 역량이 높았다. 

제조업은 절대적인 매출과 수출액이 높으나, 증가율은 비제조업이 더 높았다. 

분석결과 매출·고용·수출 증가율은 비제조업이 더 크게 나타난바, 지식서비스 등 성장잠재력이 큰 분야에 대한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 

고용증가율은 매출규모가 클수록 증가했다. 고용 및 수출은 종사자수가 많을수록 증가추세이다. 종사자 수가 많을수록 매출액은 증가하나, 증가율은 하락한다. 

종사자수가 많을수록 고용증가율은 증가 추세이다. 종사자수가 많을수록 수출 증가액 및 증가율이 모두 상승한다. 

고성장기업 중 벤처, 이노비즈기업은 일반 고성장기업에 비해 고용과 수출역량이 높았다. 

고성장기업 중 벤처기업은 고용이 56%, 이노비즈기업은 52% 증가한 반면, 전체 고성장기업의 고용증가율은 48% 수준이다. 

고성장기업 중 벤처기업은 수출이 239%, 이노비즈기업은 237% 증가한 반면, 전체 고성장기업의 수출증가율은 195% 수준이다. 

고성장기업의 수출증가율은 5.9%로 전체 중소기업보다 높다. 

고성장기업의 고용증가율은 7.5%로 전체 중소기업 종업원 수 증가율 3.1% 대비 2배 이상의 성과이다.(2014년 대비 2015년 성과) 

중소기업연구원 표한형 박사는 "일자리 창출이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고성장기업은 일반기업과 비교 시 매출, 고용 및 수출 측면에서 월등히 높은 성과를 만들어 내므로 향후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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