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타, 사상 최고 매출 달성
모비스타, 사상 최고 매출 달성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7.05.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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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아시아 모바일 애드 테크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모비스타가 2016년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모비스타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모비스타의 2016년 매출은 2억9천6백만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2015년 대비 155% 이상 성장한 기록이다. 

지난 1년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한 모비스타는 2016년 말 기준으로 매출의 60% 이상이 중국 이외의 해외 고객을 통해 발생했다. 미국 시장의 매출은 9배 증가한 반면 한국 매출은 5배 증가했다. 이러한 실질적인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모비스타의 총 자산 또한 가치 총액이 2016년에 8천6백만달러에서 2억5천4백만달러로 3배 증가했다.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이 끊임없이 치열해짐에 따라 모비스타의 재무 성과는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모바일 애드 테크 비즈니스로 자리매김했다. 

모비스타의 설립자이자CEO인 로빈 두안(Robin Duan)은 “2016년은 모비스타에게 있어서 재무 성과와 회사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기념비적인 해가 되었다”며 “모비스타가 단순히 사용자만을 확보하는 기업이 아닌 그 이상이 되었다는 점이 대단히 중요하다. 모비스타는 수많은 브랜드 캠페인의 효율적인 집행과 동시에 퍼블리셔들에 대한 트래픽 수익화(monetization) 제공을 통해 벨류체인상의 사업확장에 성공하였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6년 9월 모비스타는 강력한 네이티브 비디오 광고 중개 플랫폼인 민티그럴(Mintegral)을 출시했다. 민티그럴은 SSP(Supply-Side Platform)로 퍼블리셔에게 종합적인 글로벌 수익 창출 솔루션을 제공한다. 출시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DAU(Daily Active Users)가 1억 8천만명에서 2억 5천만 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카메라360(Camera360), 360 시큐리티(360 Security), 세어??SHAREit)과 같이 잘 알려진 앱을 비롯하여 1,000여개 이상의 앱과 파트너 관계를 구축했다. 

지난 1년 동안 중국의 모바일 광고 시장은 치열한 경쟁으로 더욱 혼잡해졌다.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와 같은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대기업들도 지속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 시장에 뛰어드는 기업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가 둔화되고 사용자 확보 비용이 증가하는 시기에 모비스타는 최고의 실적을 지켜왔다. 이러한 성과를 낳는데에는 2016년에 미국의 네이티브 엑스와 유럽의 게임 어낼리틱스를 인수하면서 이루어진 해외 투자가 부분적으로 기여했다. 

또한 2016년에 확보한 7천8백만달러의 자본 외에 2017년 2월 향후 시장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중국 은행의 9천8백만달러 상당의 신용 한도 승인을 통해 모비스타의 재무 건전성은 더욱 튼실해졌다. 

모비스타는 2016년 9월에 공식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서울에 위치한 한국 지사에는 10명 이상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현지 진출을 통해 모비스타는 비트망고(Bitmango), 컴투스(Com2us), 넷마블(Netmarble)과 같은 다수의 유명 기업들에게 국/내외 유저 확보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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