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사회연대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소셜벤처에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하는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법인설립 3년 이내의 소셜벤처로 대표자가 만 19세~39세면 참여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사업개발비 최대 2,000만원 리더십·브랜드·마케팅 등 경영관리 교육 ,사업진단 및 분야별 경영멘토링,네트워킹 연계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6월 1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에 앞서 5월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D.CAMP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청년실업과 사회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을 위해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소셜벤처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통해 청년층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2016년에도 소셜벤처 및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사업화개발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바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2,000개 업체에 41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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