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충청북도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취업활동을 돕고 취업역량을 강화를 위해 취업의욕을 높이고 성공 취업 준비 활동을 지원받는 도내 우수 취업 동아리 11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도내 대학 취업동아리는 대학생들이 미래를 스스로 디자인하고 주도적으로 목표에 맞는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 특강, 학습 컨설팅, 활동 지원금 등 선정된 동아리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취업동아리 지원을 위해 학생들 간 동문 선후배 간 지역 등 기업체 네트워크를 구축해 소통의 장을 형성함으로써 취업활동 동아리로 발전시키고 동아리 지도교수제를 통해 취업의 질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과 함께 다양한 취업연계 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동아리 BULLS 회장을 맡고 있는 김석기(우석대 경영학과, 23세) 씨는 이번 선정식에 참석해 "취업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이 서로 같은 분야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자격증 취득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활발한 취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취업활동이 스트레스가 아닌 즐거운 대학 생활의 일부가 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경열 도 청년지원과장은 "이번 도내 대학 취업동아리 활동 사업을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이 미래를 스스로 디자인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 취업활동 지원사업 이외에도 창업 활동을 위한 지원 등 각종 시책을 추진해 보다 많은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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