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토믹의 택스파이어, 혁신적 인공지능으로 소셜 커머스 이끌어
콴토믹의 택스파이어, 혁신적 인공지능으로 소셜 커머스 이끌어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17.04.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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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콴토믹(Quantomic, LLC)이 지금까지 나온 애플리케이션 중 가장 흥미로운 신경망 사용 사례인 ‘택스파이어(Tagspire)’를 개발해냈다 

딥 러닝 기술의 장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오늘날, 콴토믹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 카림 히자지(Karim Hijazi)는 이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이 지금까지 나온 가장 매력적인 기계 학습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로 꼽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콴토믹은 전략적 매수자를 적극적으로 끌어 모으고 있으며, 택스파이어는 향후 수 개월에 걸쳐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2017년 늦은 봄까지 일부 사용자를 초대해 이 획기적인 플랫폼의 베타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 

카림 히자지는 “우리는 지난 3년 간 아무도 모르게 사용자 생성 콘텐츠에 기반을 둔 훈련 데이터 세트를 수집해왔다”며 “시스템이 택스파이어 포스트를 ‘보고’ 제품을 확인한 후 태그를 붙이면, 포스트를 보러 들어온 이들은 포스트의 이미지 속 상품들을 독자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 작성자는 이런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수수료를 받으므로 영향력 행사자와 회원사, 브랜드 지지자 들은 새로운 수준으로 판매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며 “우리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적용한 보다 심화된 애플리케이션으로 발전시킬 생각을 하고 있으며, 이 애플리케이션은 대단히 매력적인 사업의 시작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사용자나 브랜드가 기존의 소셜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어떻게 하면 더 이득을 볼 수 있을까?’라는 간단한 질문에서 시작됐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택스파이어 팀은 훈련 데이터를 살펴보기 시작했고 3000만 장이 넘는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해 사용자들이 생성한 콘텐츠 및 메타데이터에서 훈련 세트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택스파이어 팀은 구글(Google)의 인공 지능 공개 소스 라이브러리인 텐서플로(TensorFlow)를 활용해 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효율적인 판매 전환 수단으로 만드는 인공 지능 플랫폼을 개발했고 2017년 1분기에는 전도유망한 정도가 아니라 놀라운 수준의 결과물을 도출해냈다. 

카림 히자지는 “여러분은 인스타그램(Instagram)이나 핀터레스트(Pinterest), 스냅챗(Snapchat)으로 평소처럼 소셜 미디어 활동을 하며 콘텐츠를 만들되, 이제부터는 그런 활동으로 수익까지 올릴 수 있게 됐다”며 “기존에 해오던 소셜 미디어 활동으로 사회적 신뢰를 얻으면서 동시에 돈도 버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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