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테크 스타트업 ‘마도로스’, 아만타니 파트너스 등으로부터 3억 투자유치
해양테크 스타트업 ‘마도로스’, 아만타니 파트너스 등으로부터 3억 투자유치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7.03.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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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배낚시 예약과 결제를 위한 모바일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도로스'(대표 조맹섭, 구 피싱매니아)가 아만타니 파트너스 외 전문 엔젤투자자로부터 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작년 11월 옐로트래블 출신 조맹섭 대표가 설립한 마도로스는 선상낚시 소비자와 선장들을 대상으로 고객관리 솔루션 및 온라인예약,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양테크 스타트업이다. 낚시출조 행위를 제외한 나머지, 예약·결제·사용처리·마케팅 등 배낚시 운영 전반의 영역을 IT 기술로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개월 동안 베타테스트를 거치며 현재 전국 1,000여개 이상 낚시배들과 제휴를 맺었고 이 중 100여 척은 마도로스에서 독점으로 온라인예약,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도로스 조맹섭 대표는 “마도로스는 소비자들이 쉽게 배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결제, 예약을 하여 해양레저의 전반을 넓히고, 공급자인 선장들이 배 운영 업무의 효율을 개선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들의 지속적인 재방문을 유도해줌으로써 매출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며 “국내 최다 선박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고객맞춤 배낚시 추천 정보와 어종지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이끈 아만타니 파트너스 김인태 대표는 “마도로스는 단순히 PC 위주의 단순 고객 관리에서 벗어나 모바일로도 쉽게 예약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며 “배낚시 시장에서 소비자의 안정감과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IT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와 선장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어 성장가능성이 크고 비수기 시즌 동안 공격적인 영업을 성공시킨 팀의 조직력을 높이 샀다”고 투자이유를 밝혔다.

작년 11월 베타서비스 시작 이후 약 3개월간 배낚시 온라인 결제 예약 서비스를 운영해온 마도로스는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3월 8일에 마도로스 서비스를 리뉴얼했으며, 인천 연안부두에서 활동하는 낚시유선도 본격적으로 인수, ‘마도로스 호’라는 이름으로 출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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