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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2016년 3분기 실적 발표… PC사업부 성장세가 주도
2017년 02월 17일 (금) 14:50:33 이서진 기자 blue@fntoday.co.kr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레노버(Lenovo)(홍콩증권거래소:0992)(PINK SHEETS: LNVGY)가 2016년 12월 31일 마감된 3분기 실적을 오늘 발표했다. 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 감소한 122억달러를 기록했다. 분기 세전이익은 1억1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8% 급감했다. 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7% 줄어든 9800만달러에 그쳤다.

레노버는 세 주요 사업부(데이터센터 모바일기기 PC·스마트기기)에서 상당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애널리스트 보고서에 따르면 이 세 업계는 2016년 12월 31일 마감된 분기에 성장세가 여전히 둔화됐거나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 위안칭(Yang Yuanqing) 레노버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거시경제 환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신사업부 두 곳이 여전히 과도기를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레노버는 지난 분기에 탄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PC사업부가 여전히 강하고 모바일사업부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부문은 사업부 개선 계획을 세웠다”며 “신성장동력 두 곳에 핵심 역량을 구축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두 사업부가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고 흑자 성장을 달성할 걸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레노버는 3분기 매출 총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한 16억달러로 13.1%의 매출 총이익률을 거두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4% 급감한 1억3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90센트(6.98홍콩센트)로 집계됐다. 2016년 12월 31일 기준 레노버의 순현금은 1억5500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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