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7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 지원자 모집
미래부, 2017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 지원자 모집
  • 전성철 기자
    전성철 기자
  • 승인 2017.02.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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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반 응용서비스(SaaS) 육성을 위해 9일부터 한 달 동안 ‘2017년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GSIP)’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인프라와 플랫폼 기반으로 제공되는 SaaS는 기존의 설치형 소프트웨어에 비해 확장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며 전통산업과 첨단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혁신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미래부는 GSIP 사업을 통해 올해 총 42개 기업에 SaaS 연구개발 지원과 클라우드 전문가들의 1:1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GSIP에 참여하는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선도기업*들은 SaaS 개발 기업에 교육과 인프라, 글로벌 마케팅 기회 등을 제공하게 된다.

* 클라우드 개발환경과 노하우를 갖춘 국내외 클라우드 제공사업자(10개 내외 모집)

미래부는 올해 GSIP 사업에 총 58.5억원(전년대비 36% 증액)을 투입하여 42개 SaaS를 지원할 예정으로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산업혁신·선도적용형 5개 대표과제에 대해서는 최대 4억원을 지원, 글로벌 스타급 SaaS 탄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및 공공분야 수요를 기반으로 한 과제를 우대하여 개발 후 사업화·글로벌화를 촉진하고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선제도입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금년에는 SaaS의 기술적 특성*에 더욱 최적화된 글로벌 수준의 SaaS 개발 촉진을 위해 클라우드플랫폼(PaaS) 기반의 서비스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전문 멘토단과 개발자커뮤니티 등의 지원을 받아 SaaS 육성 사업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 User Self-service Configuration (사용자별로 SaaS를 개인화할 때 개발이 아닌 설정을 통해 원하는 환경설정), Multi-Tenancy (다중사용자지원), Scalability (확장성) 등

미래부 이상학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기존의 SW가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SaaS로 전환되고 IoT·빅데이터·AI 등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전 산업 분야에 혁신이 촉진될 것이다”며 “GSIP를 통해 국내 중소·벤처 SW기업들이 SaaS 개발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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