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통시장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 가능 시장 21개로 늘려
서울시, 전통시장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 가능 시장 21개로 늘려
  • 장인수 기자
  • 승인 2017.02.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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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서울시가 전화 한 통으로 전통시장의 신선한 제품을 구입하면 내가 산 물건을 장바구니 채 집까지 배달받을 수 있는 ‘장보기 도우미 서비스’와 ‘배송서비스’를 21개 전통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입한 물건을 집까지 배송해주는 ‘배송서비스’는 21개 전통시장에서 모두 지원되며 마포구 망원시장, 성동구 뚝도시장, 광진구 중곡제일골목시장, 양천구 목3동시장, 관악구 신사시장 등 5개 시장에서는 전화로 주문하면 좋은 물건으로 골라 직접 장을 봐주는 ‘장보기 도우미’ 서비스도 운영된다.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 사업은 주차시설 부족 등 여러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도입되었으며 중소기업청과 함께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있다.

대부분의 시장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배송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지난 4년간 전통시장에서 배송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시장 당 월평균 약 250여명 수준이다.

특히 시장에 들를 시간이 없는 바쁜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을 주로 애용하는 5-60대 단골 고객들에게도 장보기를 끝낸 후 장바구니를 한번에 배달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좋다.

단 각 시장마다 배달을 해주는 최소 구매금액이 정해져 있거나 배송시간대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단순히 식재료를 파는 것이 아니라 맞춤형 단체도시락을 주문받아 배송하고 전통시장과 마트가 협력해 공동배송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례도 눈길을 끈다.

답십리현대시장에서는 특정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대학생 MT, 산악회)을 대상으로 온라인사이트 주문을 받아 배송하고 망원시장에서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단체도시락을 제공한다.

암사종합시장에서는 전통시장과 마트가 협력하여 공동배송서비스를 운영해 지난해 월평균 600건에 달하는 운영실적을 올렸다.

한편 시는 ‘편안한 전통시장 장보기’를 위한 전통시장 내 물품보관소 설치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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