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엑셀러레이터는 창업가의 브랜드 전략에서도 중요한 역할 수행
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이 창업설립자와 그의 기업가정신이다. 그리고 그와 함께 하는 창업 동반자가 있다. 또 잊지말아야할 것이 창업기획자이다. 즉 엑셀러레이터이다. 우리는 흔히 엑셀러레이터라고 하면 자금을 대주고, 그 결과만을 기다리는 형태의 고전적 투자가만을 머리에 떠오를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엑셀러레이터는 자금 뿐만 아니라 창업기업의 브랜드 전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들은 창업 설립자와 함께 새로운 제품이나 솔루션에 있어서 자신들의 브랜드가 나타낼 요소와 그들이 제공할 가치에 대한 명확한 관점을 지니고 있다. 이를 통해 조직의 모든 행위는 이 관점 아래에서 이뤄져야 한다. 만약 그들이 그 관점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해당 시장에서 고객들의 반응은 싸늘할 것이다.
고객과의 감성 소통 연결고리가 되어야
브랜드의 특성이 명확하고 독특한 포지셔닝을 가지게 된다면 충성도가 높고 우수한 잠재 고객들에게 커다란 매력이 될 것이다. 또한 그 제품의 세부적인 가치는 철저하게 고객들과의 감정적 소통 연결고리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린브랜딩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구성 요소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가. 페르소나 그리드(persona grid)
고객분석과 이해를 위해 고객의 이용 행태와 니즈를 분석하는 것이다. 즉 고객의 요구를 이해하고 고객이 갖고 있는 문제를 찾아 해결해 나가는 브랜드 이미지 가이드 단계
나. 최소요건 브랜드 캔버스(mvp canvas),
최소요건제품(minium viable product) 전략을 기반으로 최소한의 자원을 활용해 build-measure-learn을 반복적으로 실험하는데 기여하는 캔버스.
다. 린 실험 맵(lean experiment map)
고객의 브랜드 경험 구축, 실험, 구성과 같은 정밀한 분석을 진행한다.
라. 가치흐름 메트릭스(value strean matrix)
고객의 가치 변화를 단계별로 추적해서 보여주는 것. 이 단계별 절차를 통해 그 기간 동안 브랜드 활동 등을 점검하고 가치 창출 활동과 반대되는 활동을 분석해서 빅데이터화한다.
바로 이러한 린브랜딩은 기업가 정신 및 정보편집력과 일체형이 되어 스타트업의 모든 업무적 성과를 대변하기도 한다.
창업팀의 절실한 경험이 고객 제공 가치를 만들어내
이밖에도 MVB를 정의하는 프레임워크는 브랜드의 본질, 가치 정의, 목표고객, 핵심 차별점, 핵심 경험, 로고 및 메시지 등으로 구성되고, 아무리 늦어도 신제품을 완성하고 출시하기 이전에 완성되어야 하는 기본 요소이기도 하다. 이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것은 고객에게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창업팀의 절실한 경험이다. 고객과의 만남을 통해 이 부분을 점검하고 단계별로 그 경험이 스토리로 승화된다면, 훨씬 더 고객친화적으로 업무 진행 및 점검이 가능할 것이다. 린브랜딩의 관점에서 스토리는 단순히 이야기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이야기를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체이다. 즉 컨텐츠이기도 하고 솔루션이기도 하고 사람이기도 하다. 또한 단순하다는 것이 쉽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단순화는 많은 경험 사례와 고객 관점의 객관화가 전제되어야 한다. 바로 린브랜딩을 통한 단순하고 명쾌한 사업 메시지 전달은 글로벌에서 무엇보다도 강력한 무기이다. 이제 린브랜딩 전략의 체계적 도입과 교육을 통해 한단계 진일보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모습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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