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무빈, 최초의 개발자용 종단간 비디오 인프라 API 출시
비트무빈, 최초의 개발자용 종단간 비디오 인프라 API 출시
  • 이서진 기자
    이서진 기자
  • 승인 2016.12.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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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스트리밍 비디오 인프라 기술 공급업체 비트무빈(Bitmovin)이 비트무빈의 성공적인 비디오 인코딩 및 비디오 플레이어 서비스를 신규 비디오 성능 분석 제품과 한데 묶고 다양한 저장 및 콘텐츠 전송망(Content Delivery Network, CDN) 공급업체들과의 통합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비디오 인프라 API를 출시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 종단간 비디오 인프라 API는 라이브, VOD, 360, 가상현실을 포함한 웹 기반 비디오의 개발 및 전송 과정을 크게 간소화한다.

‘비디오 인프라’는 온라인 환경에서 적응적 스트리밍 비디오를 전송하는데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나타낸다. 우선 비디오 파일을 적응적 스트리밍 포맷(일반적으로 MPEG-DASH 및/혹은 HLS)으로 인코딩하고 (AWS S3, FTP, Aspera 같은) 온라인 저장 형식으로 전송한다. 그 파일을 (Akamai, Level3, CloudFront 등의) 콘텐츠 전송망(CDN)을 통해 방출해 사용자에게 비디오를 빠르게 전달하면 사용자는 HTML5 플레이어 같은 적응적 플레이어로 그 비디오를 시청한다. 이 과정의 마지막은 사용자 행위를 추적하는 분석 시스템이다. 자주 요구되는 또 다른 층의 기술들이 이 인프라의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데, 이러한 기술에는 암호화 (디지털 저작권 관리(Digital Rights Management, DRM)), 광고 통합, 가상현실 혹은 360도 비디오 제어, 자막, 폐쇄 자막 등이 있으며 앞으로 다양하게 추가될 여지가 있다.

비디오 사용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대부분의 비디오 인프라는 다양한 공급업체들의 시스템을 한데 그러모아 구축된다. 그로 인해 길고 값비싼 개발 사이클, 복잡하고 측정 불가능한 시스템, 넷플릭스(Netflix)나 유튜브(YouTube), 트위치(Twitch)에서 저품질의 온라인 비디오 제공 같은 결과가 야기된다.

고객 피드백을 통해 완성된 새로운 비트무빈 API는 사용자들을 획일적인 솔루션에 국한되게 하지 않고 적응적 스트리밍 비디오 인코딩과 재생 워크플로 — 인코딩, 재생, 분석, 저장, 콘텐츠 전송 — 의 모든 요소를 단일 관리 인터페이스에 결합시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한다. 콘텐츠 공급자, 방송사, 통합 사업자, 개발자는 새로운 비트무빈 API의 일부를 기존 비디오 인프라와 결합시키거나 비트무빈 API 전체를 기존 비디오 인프라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비트무빈의 최고경영자 스테판 레더러(Stefan Lederer)는 “우리는 고객들의 피드백에 귀를 기울여왔고, 이제 모든 측면의 적응적 스트리밍 워크플로를 사용하기 쉬운 API 레이어로 통합하는 최초의 종합 비디오 인프라를 제공할 준비가 되었다”며 “통신서비스 부문에 트윌리오(Twilio), 결제 부문에 스트라이프(Stripe)가 있듯이 비트무빈은 웹에서 넷플릭스나 트위치 같은 영상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비디오 인프라 API의 대표적인 업체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에게 비디오 인프라 API를 어서 체험하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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