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3천만불 상담 및 계약성과, 성황리에 폐막
7억3천만불 상담 및 계약성과, 성황리에 폐막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6.10.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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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10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16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16)’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6개국 159개사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전시기간 동안 2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가운데 약 7억3천만불의 상담 및 계약 성과를 올렸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기계로 소통하는 글로벌마켓’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장자동화 및 일반 산업기계, 금속공작가공기계, 금형·공구, 부품소재산업 등 핵심 자본재 7개의 전문분야에서 첨단 공작기계부터 3D프린터 및 3차원 측정기까지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관람객수는 당초 영남지역 제조업 경기부진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예년 수준 이상이 전시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 부진 및 경쟁 심화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요구는 오히려 증대되어 관련 동향 파악 및 실수요 관람객이 증가했으며 참관객 유치 홍보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 벤더등록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 각종 기계기술세미나, 대한민국 명장 초청강연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 개최되어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해외 벤더등록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원전·석유화학, 플랜트기자재 수요가 많은 중동, 인도, 일본을 집중공략하기 위해 Petrofac Ltd.(UAE), Larsen & Toubro Ltd.(인도), IHI(일본) 등 해외 유수의 대형 EPC업체 15개사의 벤더등록담당자 및 구매 책임자를 초청하여 18일 국내기업 65여개사와 1:1상담을 통해 218건 1억72백만불 상담, 64건 28백만불의 계약이 추진되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을 토대가 되는 기계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7억3천만불의 상담 및 계약으로 기계류 수출의 기폭제가 되었다”며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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