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인재 위해 부산서 글로벌 취업상담회 개최
지방인재 위해 부산서 글로벌 취업상담회 개최
  • 전성철 기자
    전성철 기자
  • 승인 2016.10.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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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가 주최하고 KOTRA(사장 김재홍)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이 공동 주관하는 ‘2016년 하반기 글로벌 취업상담회’가 13~14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상담회는 TD뱅크, 힐튼호텔 등 글로벌 1000대 기업 5개사를 포함 역대 최대 규모인 14개국 151개 해외구인기업 인사담당자가 청년구직자 4,0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1:1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 (‘14.상반기) 92개사→(‘15.상반기) 134개사→(‘16.상반기) 121개사

지역별로는 일본(64개사), 북미(39개사), 아시아(31개사)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국가의 기업들이 다수 참여하였으며 채용 직종은 사무관리,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영업, 은행원, 자동차 엔지니어, 경영컨설턴트 등 분야도 다양하였고 평균연봉도 3,000만원 이상 수준이다.

특히 이번에는 지방 인재들에게 다양한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그동안 6번의 글로벌 취업상담회는 모두 서울에서만 개최되어 서울·경기지역 참가자들이 70~80% 차지하였으나 이번 상담회에서는 부산·영남(24%), 대구·경북(7%), 충청권(6%) 등 지방인재 참가자가 무려 40%에 이르는 등 해외취업에 대한 지방인재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3년간 ‘글로벌 취업상담회’는 총 558개 해외기업이 참여, 17개국 153개사에서 270명 채용, 평균연봉은 2,950만원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147명(54.4%)으로 전체 취업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 미국 28명, 캐나다 18명, 호주 16명 순이며, 벨기에 등 유럽에도 진출하였다.

또한 직종별은 사무/관리직(99명)이 가장 많고, 기타서비스직 49명, IT직 33명 순이며 디자인 및 항공승무원으로도 취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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