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가 아시아 리스크 매거진(Asia Risk Magazine)이 평가하는 2016기술 순위(Technology Rankings)에서 다시 한번 최고상을 획득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규제자본 산출 및 관리(Regulatory Capital Calculation and Management), 경제적 자본 산출 및 관리(Economic Capital Calculation and Management), 자산 부채 종합관리(Asset & Liability Management, ALM) 등 3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 상들은 은행, 헤지 펀드, 연금 기금, 기업체 재무부서의 리스크 관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평가한 것으로 무디스 애널리틱스 솔루션의 우수성과 폭넓은 지원이 인정 받은 것이다.

노아 벌리너(Noah Berliner) 무디스 애널리틱스 상무는 “아시아 리스크 매거진 독자들로부터 선도적 위기 및 자본 관리 솔루션 업체로 다시 한번 인정 받아서 매우 기쁘다”며 “우리의 솔루션은 수준 높은 분석, 데이터 및 견실한 기술과 결합하여 고객들이 리스크와 수익성을 더 잘 관리하고 보고 역량을 최적화하며 규제당국의 요건을 준수하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리스크오소리티’(RiskAuthority™) 소프트웨어는 아시아 리스크 매거진의 기술 순위에서 선도적 규제자본 산정 및 관리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이 소프트웨어는 은행 업무 프로세스를 능률화하여 은행들이 바젤(Basel) 규정과 정부 규제 요건을 준수하기 위해 자본, 레버리지 및 유동성 비율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산출할 수 있게 한다. 은행들은 ‘리스크오소리티’를 통해 신용, 시장, 운영, 편중 및 유동성 위험을 산출하고 통합하며 보고할 수 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리스크프론티어’(RiskFrontier™) 소프트웨어는 포트폴리오 관리 및 보고 기능과 함께 최고의 경제자본 산출 및 관리 솔루션 자리를 차지했다. 전세계 금융기관들은 포트폴리오 관리, 가치 평가, 자본 최적화, 위기 기반 가격 책정, 성과 관리 등을 위해 ‘리스크프론티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사용자들이 경제 자본의 적정 수준을 판단하고 포트폴리오의 신용 위험 요인을 세분하여 분석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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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