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현대경제연구원은 ‘경제주평’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성장요인 분해를 통해 본 최근 한국경제의 특징
개요
최근 한국 경제의 저성장이 장기화되고 있다. 올해까지 세계 경제성장률보다 한국 경제성장률이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기간이 6년 연속 지속중이다. 나아가 IMF의 전망에 따르면 향후에도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성장 속도는 더욱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물론 경제발전 단계가 높은 선진국의 경제성장률이 세계 경제성장률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는 것은 당연할 수 있으나, 아직 한국경제는 1인당 국민소득 3만불이 채 되지 않은 중진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경제 성장의 조로화(早老化)가 너무 빨리 진행된다는 우려감이 존재한다. 이에 최근 한국 경제의 성장 요인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해를 해보고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부분과 취약한 부분을 확인해 보았으며, 이를 통해 성장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모색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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