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지난 17일,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의 주최로 안양 외국어고등학교 학생과 함께 혼자서도 잘해요 촉각도서 만들기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체인지메이커에서 진행하는 ‘혼자서도 잘해요’ 촉각도서 만들기는 아이들이 교육과 놀이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촉각도서 책으로 국내 소외계층 아동과 시각장애인 아동들에게 전달한다. 단지 형식적인 봉사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촉각도서를 꼭 필요한 곳에 전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날 안양외고 학생들은 촉각도서 만들기 진행에 앞서 우리 주변 이웃들을 생각하는 나눔교육을 진행한 뒤 핸즈온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더욱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안양외고 김연정학생은 “단순한 봉사활동이라 생각하였는데, 나눔강연을 듣고 작은 것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내가 만든 촉각도서를 받는 아동에게 예쁜 책을 선물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완성된 촉각도서는 국내 지역아동센터와 시각장애인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체인지메이커는 앞으로도 여러 학교와 기업들과 후원자, 봉사자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희망을 전할 예정입니다.

한편, ‘체인지메이커’는 우리 주변 소외 받는 결손가정, 독거노인, 노숙자,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앞으로도 여러 학교와 기업들과 후원자, 봉사자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과 결연을 진행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희망을 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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