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탄,하이밥등 투자유치 소식
차이나탄,하이밥등 투자유치 소식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6.06.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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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차이나탄 50억 원 후속 투자 유치

디지털 중국어 교육 서비스 ‘차이나탄’을 운영하는 차이나다가 IBK캐피탈과 아주IB투자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차이나다는 작년 12월 소프트뱅크벤처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 유치를 한 이후 5개월 만에 50억 원을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차이나 탄은 중국 현지에서 촬영한 원어민 영상을 기반으로 실생활과 비즈니스에 필요한 중국어 실전회화를 익힐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출시 15개월 만에 10만 명의 회원을 모집하였다.

하이밥 88억 원 초기 투자 유치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인력 관리 솔루션 밥(bob)을 제공 중인 영국 스타트업 '하이밥(Hibob)'이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회사인 베세머벤처파트너스 등으로부터 750만 달러(한화 약 88억9천만 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밥은 엑셀 시트를 통해 관리되던 인력 운영 업무를 클라우드상 소프트웨어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 솔루션으로 관리자뿐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활용하고 참여할 수 있다. 인력 관리자는 기존에 활용하던 엑셀 파일을 드래그·드롭 방식으로 밥(bob) 플랫폼에 업로드해 적용할 수 있다.

밥이 제공하는 기능으로는 휴가 일정 공유, 휴가 규정 공지, 휴가 요청 및 승인, 잔여 휴가 일수 확인 등 휴가 관련 기본 기능뿐 아니라, 관리자를 위한 인력 운영 리포트 작성 및 매뉴얼 파일 공유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휴가 일정 공유 기능을 통해서는 기존에 개별 엑셀 파일로 관리되던 전체 구성원의 휴가 신청·승인 현황을 클라우드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 연말에 휴가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문제를 해결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레플리’ 15억 원 투자 유치

2013년 4월에 설립되어 영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의 강의를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 마켓플레이스 프레플리(Preply)가 130만 달러(한화 약 15억 원)의 초기 투자금을 확보했다.

현재 프레플리는 폴란드, 우크라이나,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에서 화상 채팅을 활용한 온라인 원격 강의뿐 아니라 각 서비스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오프라인 강의도 연결하고 있다.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독일, 영국, 스페인 등의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프레플리는 자체적인 화상 통화 기술 없이 외부 서비스인 스카이프(Skype)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지만, 독자적으로 개발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강사 랭킹 및 추천 기능에 적용했다. 이 알고리즘은 강사에 대한 수강생의 평가 정보 및 점수를 바탕으로 구동된다. 향후 스카이프의 오픈 API를 활용해 프레플리 플랫폼과 연동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팀그레이프’, 올해 상반기 총 85억 원 투자 유치

패션 이커머스 기업 ‘팀그레이프’가 올 상반기 총 8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팀그레이프는 국내 패션 소호몰의 생산·물류 효율화 및 신규상품 컨설팅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국내 대표 소호 쇼핑몰 연합으로 생산, 유통, 판매 등 패션사업의 밸류체인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10대 패션브랜드 ‘미쳐라’, 20대 여성의류 쇼핑몰 ‘봉자샵∙메르시엘’, 소녀감성 코스메틱 브랜드 ‘칠하라’, 20대 남성 캐주얼 브랜드 ‘이스트쿤스트’ 등 다양한 연령대를 공략한 브랜드들이 팀그레이프 소속이다.

한편 팀그레이프는 지난해 11월 옐로모바일의 옐로쇼핑미디어(YSM) 소속 패션사업본부가 분사한 기업으로, 설립 후 3달만인 지난 1월 DS자산운용으로부터 15억 원을 투자받았다. 또 6월 초에는 LB인베스트먼트와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들 투자사는 팀그레이프가 타 패션 소호몰들과 달리 향후 자체 브랜드 기반의 패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해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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