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최근 동향과 이슈정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최근 동향과 이슈정리
  • 이서진 기자
    이서진 기자
  • 승인 2016.05.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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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의 활성화 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때문에 관련 업계 종사자 뿐이 아니라 많은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1세대 벤쳐로 성공한 선배 사업가들이 운영하고 있는 액셀러레이터 부터 정부가 스타트업 육성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는 가운데 태동시킨 다양한 형태의 액셀러레이터은 제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최근 스타트업과의 갑,을 관계에 의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음에도 전반적으로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및 지원은 물론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는 트렌드 세터의 역할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관련 이슈를 살펴본다. 

1.‘중소기업창업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액셀러레이터법’ 국회 본회의 통과

이번 통과된 법안에는 액셀러레이터를 정의하는 한편 법적 지위를 부여하고, 소득세-법인세 감면등의 액셀러레이터 육성 시책, 팁스(TIPS) 등 민관 공동 창업자 발굴 사업, 등록된 액셀러레이터에 한해 정부가 모니터링 권한을 갖는다는 내용이 담고 있다. 

개정안에는 최근 문제가 되었던 팁스의 법적 근거를 강화하고, 팁스 운용사의 보고, 검사, 등록취소, 과태료 등 관리감독이 가능한 조항이 생겼다. 

액셀러레이터는 정부가 제시한 요건이 충족되면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세부 규정은 추후 확정된다. 또 개정안에는 초기창업자를 ‘사업을 개시한 날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로 액셀러레이터를 ‘초기창업자 등의 선발 및 투자, 전문보육을 주된 업무로 하는 자로서 중소기업청장에게 등록한 자’로 정의했다.액셀러레이터 등록은 의무사항은 아니며 대신 등록하지 않으면 법이 정한 소득세·법인세 등 감면지원은 받을 수 없다.

한편,액셀러레이터의 한글 명칭은 ‘창업기획자’로 정했다.

2.500V와 벤처스퀘어, 전략적 업무협약

얼라이언스 M&A 기반 혁신기업인 500V(오백볼트, 대표 김충범)와 액셀러레이터인 벤처스퀘어(대표 명승은)와 기업소싱, 매니지먼트, 언론홍보 등의 상호협력을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오백볼트의 신규 트랙 운영 시 벤처스퀘어와 연계해 기업의 소싱 및 매니지먼트를 추진하고 공동사업 및 프로모션을 기획한다는 방침이다. 

김충범 500V 대표와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는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초기 운영지원과 기업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좋은 단초가 될 것이라며 벤처 및 스타트업 대상의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500V는 국내 기업의 자본시장 진입 방법을 구조화하여 엑시트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국내 기업 생태계와 투자 생태계 모두를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초 출범했다.

또 벤처스퀘어는 2010년부터 스타트업 전문 사이트 운영, 언론 매체로 발전을 했으며 1천 명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개최 및 TIPS 운영 협력 기관사 및 K-글로벌 액셀러레이션 지원 사업 운영 등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3.롯데그룹 ㈜롯데액셀러레이터 개소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지난달 서울 테헤란로 본사에서 개소식을 열고 입주사 15곳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헬스케어, 핀테크 등 총 15팀의 스타트업을 선정 지원하기로 했다.  초기 벤처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엘캠프' 프로그램 혜택 적용 대상으로 향후 6개월간 창업지원금 2000만원을 비롯해 사무공간,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한다.

또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 부산시가 운영하는 해운대 센탑(센텀기술창업타운)에 부산 사무소를 열고 지역 스타트업 발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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