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판교에 있는 스타트업 캠퍼스 관련된 금주의 이슈를 짚어본다. 

1. 스타트업과 투자자,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만난다. 

지난 23일 판교에 위치한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K-ICT창업멘토링센터(센터장 최병희)가 유망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데모데이 행사를 열었다.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정기적으로 만나 우수 창업 아이디어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자 네트워크를 연결·구축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김병동 립하이 대표, 도해용 레드테이블 대표, 박수홍 베이글랩스 대표, 이준호 징글레이 대표 4인이 10분간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현장에 모인 벤처·엔젤 투자자에게 피칭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국내 유수의 엑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털(VC), 금융투자기관, 엔젤클럽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투자할 스타트업을 유심히 살피면서 피칭을 한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모델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점을 제시하기도 했다.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만남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으로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저녁 스타트업캠퍼스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 26일 김범수 초대 총장 취임식 
스타트업캠퍼스는 오는 26일 컨퍼런스홀에서 김범수 초대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  비전 선포식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취임식은 VR(가상현실) 체험, 공연 등 식전 행사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인사말에 이어 김 초대 총장의 취임식과 비전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타트업캠퍼스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창업 육성기관으로 김범수 총장은 지난 3월 스타트업 캠퍼스의 초대 총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지사와 총장과의 토크 콘서트와 사전 신청자에 한한 캠퍼스 투어도 실시된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백인식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