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관련 창업자은 원두와 캡슐의 차이를 알아야
커피 관련 창업자은 원두와 캡슐의 차이를 알아야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6.05.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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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성유엔터프라이즈 제공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커피 수입 및 관련 창업이 늘어나면서 커피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우리나라 커피수입은 11만5000톤이다. 성인이 1년에 288잔을 마실 수 있는 양이다. 2014년 에는 298잔, 올해는 300잔이 넘어갈 것으로 전망되 커피 수입은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이다. 

소비가 늘다보니 다양한 프랜차이즈와 생두의 수입, 원두의 유통 등 관련 산업도 성장하고 있다. 

최근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음식의 유통기한에 대해 극도로 주의하는 분위기이다. 그렇다면 커피의 유통기한은 어떨까?

전문가들은 원두의 유통기한은 1년에서 2년사이지만 2주가 지난 원두는 맛이 변한다고 입을 모은다. 로스팅된 원두의 가스가 빠지는 3일 뒤의 커피가 가장 맛있다고 전한다. 장기보관이라 하더라도 3주가 지나면 좋지 않다. 

캡슐에 든  커피는 어떨까?  캡슐에 든 원두가루는 밀봉상태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3개월 가량으로 길다.최근에는 캡슐커피 머신도 많이 보급되고 있어 캡슐에 든 커피도 많이 즐기는 편이다. 브라질의 커피가 요즘 핫하다고 한다.

캡슐커피 머신 브랜드 치보 카피시모의 공식수입원 ㈜성유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100% 지속 가능한 경작을 통해 커피를 재배하고 특별한 지역에서 우수한 방법으로 경작했거나 독특한 방법을 거쳐 자란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한 커피는 아로마 향과 바닐라 향이 어우러질 정도로 커피가 맛이 좋다." 고 설명했다.또 ‘그랑 클라세 파젠다 리오 베르데’는 강도2의 한정판 캡슐커피로 열대우림 동맹인증 원두커피를 사용해 희귀성과 퀄리티가 있는 편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스트롱홀드’라는 스타트업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제조업 스타트업으로 전기로 동작하는 자동 커피 로스팅 머신을 만들고 있다. 관계자는 자동기능 등 극단적인 편의성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쓸 수 있고, 전문가들은 온도와 시간, 압력, 수분 등을 매우 세밀하게 로스팅 과정을 설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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