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이제는 조언을 앱으로 서비스 받을 수도 있다. ‘㈜나무온’은 1대 1 조언 공유 서비스 ‘링큐’를 리뉴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링큐는 분야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나누는 서비스이다.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는 보편적인 ‘지식’이 아닌, 각자가 가진 고유한 ‘경험’을 공유한다.
1:1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구조로 개발됐으며, 조언이 필요한 이용자는 ‘링큐 채널’에서 자신의 고민에 조언을 해줄 ‘링스타’를 찾아 통화 혹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1대 1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링스타’는 특정 분야에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간단한 가입을 통해 활동할 수 있다. 링큐 ‘채널’을 통해 소개되는 링스타 컨텐츠는 링스타의 신청을 받아 간단한 승인 절차 후 개설되며, 링큐에서 직접 컨텐츠를 제작해 준다.
카테고리에 제한이 없는 만큼, 일상의 소소한 팁부터 연애상담, 여행, 뷰티, 다이어트 등의 생활 밀접 분야부터, 변호사의 법률상담과 상담심리사의 심리상담에 이르기까지 조언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링스타의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진로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취업준비생은 링큐를 통해 현업 종사자 및 직무 전문가에게 직접 조언을 구할 수 있다. 현재 링큐에는 외국계 항공사의 승무원, 광고 기획자, 해외무역 사업가, 변호사 등과 같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직종의 종사자도 링스타로 활동하고 있어 현실적인 직무 조언을 구할 수 있다.
나무온 하연정 서비스기획 팀장은 “선택의 기로에 서서 고민하거나, 다양한 경험이 부족한 20~30대들을 위해 서로서로 조언을 주고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목표로 개발됐다”며 “기존의 멘토링이나 재능기부와는 다르게 무형의 경험과 조언이 정당한 가격에 거래될 수 있는 시스템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링큐는 현재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링큐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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