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의 대규모 데모데이 6월에 열린다.
스파크랩의 대규모 데모데이 6월에 열린다.
  • 권순철 기자
    권순철 기자
  • 승인 2016.05.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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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데모데이란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를 앞에 놓고 벌이는 일종의 경연과도 같다. 데모데이를 통해 자신들의 사업성을 알리고 투자를 유치하는 중요한 행사이기 때문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이 데모데이를 위해 엄청난 공을 들인다.

6월에 대규모 데모데이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공동대표 이한주, 버나드문, 김호민, 김유진)이 오는 6월 22일(수요일) 오후 1시부터 제7기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한다.

 스파크랩(SparkLabs)은 최근 핫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 설립자 모두 한국과 미국에서 법인을 설립한 바 있는 기업가들로 모두 기업 운영에서 부침을 겪었고 성공과 실패를 맛보았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startup 기업가들의 기업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스파크랩 7기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13주간 집중적인 엑셀러레이팅 과정을 거친 8개 기업의 발표와 더불어 국내·외 유명 스타트업 인사를 초청해 헬스케어와 가상현실의 미래를 전망하는 패널토론으로 진행되는데 보안서비스, 웨어러블, 유통 등 다양한 업체가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고객 맞춤형 창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이박스’, 간편하면서도 해킹위험이 없는 보안서비스 StonePASS를 개발한 ‘센스톤’, K-뷰티 제품의 해외진출을 중개하는 ‘랜딩 인터내셔널’, 패션용 스마트 줄자를 개발하는 ‘왓어데이’, 한국의 신생 저가항공사 ‘K-Air’, 해외직구 개인 맞춤형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큐픽’, 어린이용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하는 ‘iDL’, 모든 동영상 형태를 자동 트랜스코딩 하는 기술을 개발한 ‘Jocoos’ 등 8개사가  이번 행사에서 피칭을 할 예정이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헬스케어와 가상현실 분야의 해외 전문가들이 초청 강연에 나서게 된다. SV Angel의 공동설립자로 Refactor Capital을 설립한 실리콘밸리 VC 관계자와 MIT의 Little Devices Lab 총괄, 유전자 실험회사 Natera의 과학부문 총 책임자(CSO), 건강정보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Iodine의 공동설립자이자 CEO등이 초청되었으며  가상현실 분야의 전문가들도 강사로 나온다.

한편, 스파크랩의 대표적인 졸업기업으로는 미미박스, 노리, 파이브락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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