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웹,알스퀘어등 투자유치 소식
제로웹,알스퀘어등 투자유치 소식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6.05.04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모바일 페이지 제작 서비스 ‘제로웹’,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투자 유치

중소상공인을 위한 모바일 페이지 무료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로웹’이 최근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제로웹은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해에 이은 이번 추가 투자 유치는 단순 재무적 투자 측면이 아닌 기업공개(IPO)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제로웹은 일찍이 B2B 영역에 초점을 맞춘 비즈니스로 시장을 공략해왔으며, 지난 2015년 제로웹이 파트너십을 맺은 중소상공인 수는 전년 대비 약 1,027% 상승하며 증가세를 보였다.

B2B 시장에 대한 성장 가능성은 전 세계적인 추세로, 아마존,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 역시 B2B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 최대 MRO 기업인 미국의 '그레인저' 등이 한국 시장에 진출,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B2B 사업 모델을 강화하는 등 최근 국내 시장 성장 가능성 역시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에 대규모 사업자들에 포커스가 맞춰졌던 시장 범위가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B2B 시장으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제로웹의 설명이다.

알스퀘어,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40억 원 후속 투자 유치

사무용 부동산 솔루션 '알스퀘어'를 서비스하는 부동산다이렉트가 국내외 투자사로부터 40억 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야후재팬의 벤처투자회사인 YJ캐피탈과 기존 투자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의 공동투자다. YJ캐피탈은 최근 한국의 스타트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투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한국 기업 투자이다.

‘알스퀘어’는 사무실을 찾는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물 추천부터 답사 및 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을 돕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스퀘어는 2012년부터 전수조사로 축적한 방대한 부동산 정보 및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존 부동산 대비 절반 이하의 수수료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기존 부동산 시장의 매물은 동일 지역 내에서도 다수의 소규모 부동산에 분산되어 있어 고객은 원하는 사무실을 얻기까지 수많은 발품을 팔 수밖에 없었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중소형부터 초대형 사무실까지 아우르는 매물 전수조사를 통해 이러한 비효율을 제거하고, 사무실 이전에 드는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알스퀘어는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시장을 변화시키며 2014년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첫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투자 당시 대비 5배 이상의 매출과 거래규모 성장을 기록했다.

피트니스 O2O 서비스 ‘티엘엑스 패스’, LB인베스트먼트·원앤파트너스로부터 50억 원 투자 유치

2008년 설립된 인밸류넷은 오프라인의 개별 피트니스 센터 멤버십을 온라인을 통해 통합 멤버십으로 옮겨오는 데 집중해왔다. 이번 투자는 인밸류넷의 첫 기관 투자이며, LB인베스트먼트와 원앤파트너스로부터 각각 30억 원과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티엘엑스 패스'는 인밸류넷과 제휴 된 운동 시설 어디든 이용 가능한 통합 멤버십 서비스이다. 현재 이용 가능한 시설은 전국에 1천여 곳이 넘고, 매월 100여 곳이 늘어나고 있다. 제휴 종목은 헬스·수영·요가·필라테스·스쿼시 등 16가지 이상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멤버십 등록 및 결제할 수 있으며, 회원 카드와 같은 별도의 인증 수단 없이도 모바일 엡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실제 이용 가능 횟수에 따라 멤버십이 차등 되어 있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20~30대 직장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티엘엑스 패스의 누적 운동 횟수는 590만 건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인밸류넷은 설명했다.

집수리·인테리어 서비스 ‘닥터하우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집수리·인테리어 전문 서비스 ‘닥터하우스’를 제공하는 브랫빌리지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브랫빌리지는 이번 세 번째 투자 유치를 통해 시리즈 A 투자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케이큐브벤처스와 스트롱벤처스, 동문파트너즈(다음청년창업투자조합)의 공동 투자에 이은 것으로 ‘닥터하우스’의 성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됐다.

브랫빌리지의 ‘닥터하우스’는 집수리, 인테리어 전문 서비스로서 최근 1년간 1,000여 건의 시공을 진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 2월에는 500여 가지의 체크리스트로 집을 점검하는 ‘홈스캔’ 서비스를 오픈해 종합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랫빌리지 방성민 대표는 “간단한 수리부터 리모델링 서비스까지 소비자들이 더욱 쉽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닥터하우스를 선보였다”며 “실내건축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