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핀테크 스타트업 펀듀(대표이사 박희웅)가 28일 12호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펀듀는 P2B(Peer-to-Business)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로서 개인과 개인 간 거래를 하는 P2P(Peer-to-Peer) 서비스와 달리 개인과 기업 간 거래를 하고 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은행과 합작 투자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 펀듀의 특징.
펀듀는 올해 1월 ‘펀듀 1호’로 첫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해 12호까지 연속 성공했다. 현재는 ‘펀듀 13호’ 투자를 진행 중이다.
크라우드 펀딩 업계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와 북미의 온라인 자금 조달 시장은 P2P 중심이다.
이에 펀듀 박희웅 대표는 “KB경영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은 온라인 자금 조달 시장 규모 29조 6000억 파운드(약 5조2000억 원) 중 P2B 대출이 56%를 차지한다”면서 “한국에서도 P2B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적으로 금융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핀테크(Fin-Tech)가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는 가운데 영화부터 걸그룹 앨범 제작비용 등 다양한 분야의 자금조달을 이뤄내고 있다 .
최근에는 부동산 개발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아 건설하고 있다. 부동산담보P2P 전문업체 펀딩플랫폼에 따르면, 국내에서 크라우드펀딩 단일 건으로는 가장 큰 규모인 40억 원을 목표로 아파트 건설자금 모집을 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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