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생,레픽 등 투자유치 소식
탐생,레픽 등 투자유치 소식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6.04.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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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스터디 헬퍼 제작사 ‘탐생’, 하나금융투자 등으로부터 후속투자 유치

에듀테크 스타트업 탐생이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하나금융투자와 김상범 전 넥슨 기술총괄 이사 등이 참여했다.

탐생은 2014년 8월에 설립된 교육 스타트업이다. 학생들의 공부생활을 돕는 '스터디 헬퍼'를 제작해 85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국내 출시된 공부앱 중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자동으로 목표 공부량 달성 여부를 알려주는 '스터디 그룹' 기능을 업데이트하였으며, 올해 3월에는 전국단위의비교가 가능한 '비교 통계' 기능을 선보였다.

하나금융투자 이승호 부장은 "탐생은 스터디 헬퍼를 통해 자기주도학습 시장의 니즈를 발견하고, 개척해온 시장 선도적 업체"라며 "향후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의 교육 시장을 선도해 나갈 업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영수증 찍는 가계부 ‘레픽’, 2억 원 투자 유치

영수증을 찍으면 입력되는 가계부 앱 ‘레픽’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먼데이드림'이 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더네스트앤컴퍼니’, ‘모카벤처스’, ‘빅뱅엔젤스’ ,'개인 엔젤투자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4월 19일 디지틀조선일보가 개최한 모바일 어워드 가계부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먼데이드림 '레픽'은 영수증을 찍으면 가계부를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앱으로, 기존 가계부와는 달리 단지 영수증을 찍는 것만으로도 세부 내역 및 카테고리까지 입력되는 편리한 가계부라는 인식으로 안드로이드 금융 분야 핫이슈 인기순위에 오르는 등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먼데이드림은 유통 품목 데이터의 일원화 및 자산관리 서비스로의 발전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은 현재 개인의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위치기반 온·오프라인 가격비교, 할인정보 제공 등을 통해 사용자들이 합리적으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트코스 추천 앱 ‘데이트팝’, 포스코기술투자로부터 10억 원 투자 유치

2030 커플들을 위한 데이트 코스 추천 앱 ‘데이트팝’을 운영하는 텐핑거스는 포스코기술투자로부터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창업 당시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포함해 총 14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데이트팝’은 도보로 걸어갈 수 있는 거리 내에서 하루 데이트 코스를 추천하는 동선 기반 콘텐츠 서비스다. 실제 커플들이 직접 다녀온 생생한 후기 바탕의 스토리텔링 형태로 제공된다. 현재 서울데이트팝, 부산데이트팝, 대구데이트팝 누적 13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또한, 텐핑거스는 최근 커플 성향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데이트 코스를 추천해주는 자체 알고리즘 기술인 ‘취향 저격 추천 기능’을 출시했다. 올해는 누적된 3,500여 개의 데이트 코스 콘텐츠와 100만 명의유저를 기반으로 O2O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콘텐츠 스타트업 ’72초’, 한투파트너스·ES인베스터로부터 20억 원 투자 유치

영상 콘텐츠 기업 '칠십이초'가 한국투자파트너스(15억 원)와 ES인베스터(5억 원)로부터 총 2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설립된 칠십이초는 모바일드라마 '72초', '오구실', '두 여자' 등 독창적인 콘셉트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신작 '비기닝'은 오는 5월부터 케이블 채널 MBC플러스를 통해 방영된다.

칠십이초는 이번 투자 유치로 콘텐츠 IP(지적재산권)의 수익 모델을 강화하고,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모바일에 집중됐던 플랫폼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현재 칠십이초의 콘텐츠는 유튜브, 피키캐스트, 네이버 TV캐스트, 옥수수 등 주요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또한, 국내 플랫폼뿐 아니라 중국과 미국 온라인 영상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칠십이초의 첫 해외 진출작인 '72초'는 지난 3월부터 중국 내 14개 플랫폼에서 유통되어 조회 수 1,500만 건을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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