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산업전 개막…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발판 마련
국제물류산업전 개막…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발판 마련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6.04.2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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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최신 물류서비스, 물류기기 및 물류 스타트업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6)이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제물류산업전은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경연전람이 공동주최하고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물류전문 전시회이다.

올해 국제물류산업전에서는 최신 물류기기는 물론, 물류서비스 기업 및 전문 운송주선(포워딩) 기업, 물류 새싹기업 등 국내외 120여 개 물류기업이 참석하여 물류의 모든 것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특히 현장에서 해외 물류기업·공무원과 국내 물류기업·공무원 간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상담회를 진행하여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연계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산업전에서 국토교통부는 그간 정부가 투자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물류 기술 연구개발(R&D) 사업과 현재 개발 중인 첨단 물류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며 물류산업 혁신을 위해 추진중인 ‘도시첨단물류단지’ 제도를 입주대상자인 물류기업 및 방문자에게 소개하고 현장에서 수요자의 요구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물류사절단이 방한하여 우리나라 물류정책 방향 및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 진출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해외 물류사절단은 전시회 기간 동안 서울복합물류단지,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등 첨단 물류시설을 방문하여 선진화된 국내 물류시스템을 체험할 예정이다.

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물류 일자리 마중물‘ 행사도 개최된다.

대표 물류기업 5개사의 인사담당자를 초청하여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이어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요령 등에 관한 취업 전문가 특강을 실시한다.

참여기업으로는 CJ대한통운, DHL코리아, 한진, 현대글로비스, 현대로지스틱스등 대기업을 비롯해 많은 스타트업으로 이루어져있다. 

청년들의 물류산업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물류포럼 회장이 들려주는 최신 물류 경향 특강도 진행되는데 청년물류포럼은 미래 물류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최초의 청년 물류 커뮤니티다. 

한편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개막식에 참석하여 “국제물류산업전이 물류산업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특히 국내 물류기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산업전 전시장을 둘러보며 “우리 물류산업이 고부가가치 스마트 물류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도 첨단물류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연관산업과의 융복합을 위해 도시첨단물류단지를 도입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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