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최근 직장인 대상 통계 중 줄어든 신체활동과 수분섭취 부족 등으로 인해 배변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신을 ‘변비’라고 판단하거나 ‘배변장애’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생활방식의 변화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을경우 일시적인 변비현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일주일에 3회미만의 배변,대변을 볼 때 항문이 막혀있는 느낌,과도한 힘주기 증상등이 3개월 넘게 지속된다면 변비치료가 필요하다.
변비나 배변장애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유산균이나 충분한 섬유질 섭취 등 식이요법을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잘못된 배변자세를 고치면서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허리를 숙이고 앉는자세는 직장과 항문의 각을 만들어 원활한 배변활동이 힘들다.
잘못된 배변자세는 배변시간을 길게만들고 변비나 치핵등이 생길 우려가 있다.
의학전문가는 “변을 볼 때는 자세가 좋아야 골반근육이 잘 이완되며,항문과 직장의 각을 잘 유지시키는 게 중요하다”라고 한다.덧붙여 “가장 좋은 자세는 무릎이 명치와 배꼽사이를 유지하게끔하고 허리를 펴줘야 된다.허리를 피고 무릎을 올려주면 아랫배가 자연스럽게 나오면서 힘을 안 줘도 변이 잘나오게 된다”라고 설명하였다.
이는 재래식 변기의 쪼그려 앉아서 배변하는 것과 같은 원리로 쾌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그 외에도 화장실에서 신문이나 잡지를 읽으면 아무래도 배변시간이 길어져 항문이 오랫동안 높은 압력을 받아 변비나 치질 등 대장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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