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중국 가전전시회 'CE 차이나'가 20일(현지시간) 중국 선전 컨벤션&전시센터에서 개막하면서 많은 화제를 뿌리고 있다.
'CE 차이나'는 매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의 주최측인 독일 베를린메쎄와 중국 선전시가 협력해 만든 행사로 이번 행사에서는 보쉬와 지멘스 등의 글로벌 기업과 알리바바, 쑤닝(Suning), 아마존 차이나 등 IT ,가전·유통업체 등 50여개국 3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히 기업 간 거래(B2B)에 집중하면서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진출을 원하는 글로벌 IT업체와 중국 현지 유통 협력업체들을 서로 연결하는데 초점을 맞춘 분위기이다.
전 세계 중산층 인구의 최대 지분을 가질 것으로 확실시 되는 중국은 향후 글로벌 가전업체들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은 자명한 사실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한편 CE차이나의 개막 당일 분위기는 시끌벅적한 여타 전시회처럼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새로운 기술 및 제품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으며 선전에 본사를 둔 화웨이 뿐만 아니라 하이얼, 레노버, 하이센스 등 유명 기업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움을 남겼다. 또 삼성전자나 LG등 국내 대기업도 참여하지 않았다.
IFA 관계자는 "CE 차이나가 첫 해라 규모가 작고 중국 기업 중심으로 개최되고 있다."면서 관람객 중심(B2C)이 아닌 유럽-중국 기업 간 거래(B2B)에 초첨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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