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 자비스 등 투자유치 소식
8퍼센트, 자비스 등 투자유치 소식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6.03.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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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P2P금융 8퍼센트, 45억 규모 신규 지분 투자 유치

국내 P2P 금융 스타트업 8퍼센트가 신규지분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등 유력 벤처캐피털 3사가 참여했고, 투자금액은 총 45억 원이다.

작년 ‘머스트홀딩스’,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그리고 국내 전자결제 1위 기업 ‘KG이니시스’에 이은 지분 투자유치로, 이로써 8퍼센트는 P2P 대출 중개 1년 만에 총 180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국내 핀테크 업권 최대 규모다.

이번 지분 투자유치는 8퍼센트의 사업운영 능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가능했다. 실제로, 8퍼센트는 현재 국내 최대 채권투자자(6,700명) 보유, 누적대출 170억 원을 돌파했고, 3월 내로 대출채권 1,000호 발행을 앞두고 있다.

또한, 벤처캐피털 3사는 단순히 8퍼센트 서비스의 빠른 성장세만 주목한 것이 아닌, 사회 전반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고 금융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업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판단, 투자를 결정했다.

8퍼센트는 중금리 기반의 온라인 대출·투자 중개 플랫폼으로 고금리에 어려움을 겪는 대출자의 이자를 낮추고, 기존 금융권에서 소외당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비정규직 그리고 개인 사업가에게 적시에 자금을 공급해 금융업계 중간 사다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투자자에게는 저금리 시대에 새로운 중수익, 중위험 투자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똑똑한 영수증 비서 ‘자비스’, 8억 투자 유치

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는 최근 프라이머, 엔텔스, 벤처스퀘어 등으로부터 시드머니 3억 원을 투자받았으며,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TIPS) 선정에 따른 5억 원의 추가 정부 출연금도 지급받는다고 밝혔다. 총 8억 원의 초기 자금을 확보하게 된 자비스앤빌런즈는 향후 서비스 고도화에 보다 안정적으로 역량을 집중하여 사업 진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자비스는 직원이 스마트폰 앱을 통하여 경비 영수증 사진을 찍어 올리면 전문 타이피스트가 데이터를 입력, 내역서를 자동으로 생성하여 웹매니저를 통해 통합 관리하도록 하는 기업 회계 클라우드 백오피스 서비스로서, 지난 2월 법인카드 관리 기능을 추가하여 오픈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지난 11월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이래, 현재 총 4,000명의 누적사용자와 300개의 기업 등록을 기록했고 25,000장의 영수증을 처리했으며,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창업지원허브인 디캠프 (D.Camp, 센터장 김광현)의 데모데이 행사인 디데이에서 우승한 바 있다.

패밀리 플랫폼 개발사 ‘루트앤트리’, 요즈마 그룹으로부터 투자 유치

㈜루트앤트리(대표 박찬현)는 글로벌 벤처캐피탈인 요즈마 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유치(금액 비공개)했다고  밝혔다.

경기 스타트업 캠퍼스 내 ‘요즈마 캠퍼스’ 입주기업인 루트앤트리는 가족 클라우드(Family Cloud), 가족 네트워크(Family Network), 가족 미디어(Family Media)를 혼합한 패밀리 플랫폼 ‘나’(Family Platform ‘NA’)를 개발 중인 스타트업이다.

루트앤트리의 ‘나’는 가족 관계도(Family Map) 형태의 직관적 UI를 통해 다양한 가족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앱 서비스로 가족의 역사(Family History)와 가족 자료(사진, 동영상 등)를 손쉽게 정리 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기존 소셜 서비스들이 사람 간의 소통에 중점을 둔다면, ‘나’는 세대 간 수직적 소통을 표방하고 있다. 가족 간 채팅이나 피드형 게시판을 통한 가족 소통이 가능하고, 가족 스케줄러로 가족 행사와 가족 기록 역시 쉽게 볼 수 있다.

투자와 관련해 요즈마 그룹 관계자는 “요즈마 캠퍼스가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과정에서 특히 한류와 함께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의 벤처를 찾고 있었고, 아시아 시장은 ‘가족의 가치’를 지향하는 루트앤트리의 정신과 부합한다고 판단하였다”고 말하면서 “아시아 국가의 문화와 부합하고 아시아 다른 나라에서도 이 분야에 큰 관심과 협력제안을 받게 되어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 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 특히 아시아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설명했다.

3D 현미경 최초 개발 ‘토모큐브’, 소프트뱅크벤처스·한미사이언스로부터 총 30억 원 투자 유치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생체 세포를 3차원으로 실시간 관찰할 수 있는 홀로그래피 현미경을 개발한 토모큐브에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총 30억 원 규모로 소프트뱅크벤처스에서 20억 원,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에서 10억 원을 각각 투자했다.

‘토모큐브’는 KAIST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CTO)와 기술창업 전문가 홍기현 대표가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세계 최초의 3차원 현미경인 HT-1을 개발하여 살아있는 세포를 염색 과정 없이 실시간 관찰을 가능하다. 디지털 홀로그래피 기술을 기반으로 CT 촬영 원리를 현미경 수준에서 구현하여, 투명하고 매우 작고 생명을 유지하기 어려운 생체 세포 관찰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포의 물리적 현상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3차원 현미경을 통해 예전에는 불가능했던 세포의 실시간 영상 측정 및 세포 내부 관찰이 가능하며 세포의 질량, 탄성도 같은 수치까지 정량화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인식 기술을 현미경에 적용하여 인공지능이 생체 세포를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질병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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