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기업 BMW가 다른 산업 분야의 기술이라도 자동차 분야와 접목 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면 그 해당 기술을 구매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BMW는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성능과 운행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있는데 BMW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다른 산업분야의 기존 기업이라도 자동차 산업에 접목할 만한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면 스타트업으로 분류해 기술을 구매하고 있는것.
그 기술이 자동차 기술과 접목이 가능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샘플 보유하고 있으며 여태까지 시장에 나오지 않은 신제품인 초창기 기업에 한한다.
BMW 프로그램은 실제 투자라기 보다는 BMW가 해당 스타트업의 벤처클라이언트가 되는 개념으로 BMW는 스타트업으로부터 샘플을 구매하거나 해당 제품이 자동차 분야와 접목될 수 있는 부분에 한해 제한적으로 비용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지금까지 지원한 한국 기업은 없지만 자동차 산업이 발달한 나라인 만큼 많은 스타트업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후 BMW는 약 12주간 검토기간을 거치며 신청 기업 중 선정되는 비율은 5% 미만으로 BMW가 요구하는 회사의 조건 등을 잘 검토해서 지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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